커리어에 대한 고민
회계담당자이지만 하는 업무는 총무쪽이 많아요. 제 선임을 봐도 회계업무만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아요. 이전 직장은 부가세나 연말정산, 갑근세신고 등의 자체신고 업무와 재무제표 작성 등을 했었습니다. 현직장은 자체기장은 하고 있지만 그외 세금신고와 결산은 회계사무실에 모두 맡기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은 업무확장은 불가능해보입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회사가 성장 중이라 매출도 증대되고, 지점도 생겼고 직원도 엄청 늘었고 급여인상도 큰 폭으로 되었어요. 회사성장도 좋지만 제 자신도 성장하고 싶어요. 이직하는게 좋을지 이곳에 정착하며 지내는게 좋을지 잘 판단이 되질 않습니다.
20년차 회계멘토입니다
작성자분의 총경력 7년에
이직이 4번..
잦은 이직에 속하네요
보통 잦은분들은 사유가 무엇이든
핑계아닌핑계로 또 그만두고싶어하죠
어릴때는 이직을 쉽게 결정하지만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 상태라면
그런 잦은 경력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실때인거 같아요
회계팀에 오래 근무하시는분들을 보면
근면.성실.끈기 가 기본이더라구요
그리고 회사가 급작스럽게 커지면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바로 채용을 우선하죠
적어놓으신 스펙이 제가 보기엔 조금 부족해요
지금 현재 경험에 한계가 있다면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세요
한회사에서 년차라도 충분히 올려놓구요
그래야 기회가 왔을때 자신감있게 도전할 수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