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전문대 전공 살려서 이왕 하는거 FM으로 배우자고, 남들 알아주는 해외유명 호텔 연회부에서 6개월 근무했습니다.
지방러에다가 박봉에 비싼 서울 월세에 현실적이지 못한 판단이였다고 생각하고 나온 후 본가에서 생활하는 중입니다.
현재 고민 상황.
1- 전공을 다시 살려 호텔에 가자니 박봉체감과 서울 방값에 일할 엄두 조차 안나고,
2- 국제화물관리사 (민간자격증) 대학시절 따두었던 이 자격증으로 화물 관련 직장으로 가는것이 나은지,
3- 안산이나 화성(상여금있는) 생산직으로 넘어가 최대한 젊을때 시드를 만들어 놓는것이 맞는지
4- 자기개발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지
저에 대해서~ 서비스직종은 저와 천직입니다. 14시간씩 뛰어다니면서 힘들어도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너무 돈을 쫓아 나온건가 싶습니다. 돈을 쫓아갔던(?) 변명은 집 상황도 어려워지니 유지가 안되서 본가에서 카페직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동안 본가에서 느낀 점.
미래(직업)을 위해 전공을 살려서 다시 직장에 취업을 한다?
돈을 위해 생산직으로 들어가 일을 한다?
현업종으로 근무 하시고 싶으시면 기숙사가 지원되는곳으로 지원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직업은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전공이나 취득하고 계신 자격등 등으로 기준을 잡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공이 달라도 충분히 다른 분야의 근무가 가능합니다. 서비스 직종이 잘 맞으시다고 했는데 그 경력을 살려서 사업 운영 부분으로 직장을 찾고 지원해보면 어떨까 생각 됩니다. 사업 운영은 컨퍼런스나, 패션쇼 및 교육 운영으로 범위가 넓습니다. 그러기에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의 기업을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사업 운영의 모집은 대부분 기획 및 운영 등으로 공고가 올라갈 것이며 이전의 경험하셨던 부분을 잘 작성한다면 충분히 잘 맞는 분야의 기업에서 채택하시고 즐겁게 업무를 진행하실 것 같아요.
또 생산직으로의 고민도 있으시다고 하는데 그것이 단순히 돈을 벌기위함이라면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