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현재 25살이고 단일 제품 제조했던 제약회사에서 생산관리, 포장 쪽으로 연봉 2900만 원을 받으며 근무했는데 이번에 회사에 제품이 안 팔리면서 무급휴가제로 들어간 지 1달째라 퇴사를 하고 나왔는데 충주에서 대부분 제약회사들이 초봉 2700정도인데 다른 곳으로 연봉 2900 이상 받을 수 있을지, 일반 생산직이나 2차전지 회사나 다른 직종으로 도전해 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버는게 좋을지 직종도 지역도 어디로 뭘 할 수 있을지 앞이 깜깜합니다.
현재 퇴사하고 한 달이 거의 다 돼가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우선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이 많이 답답하고 어려우신 것 같아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제가 생산직쪽으로는 회사나 업무 등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 관련 쪽으로는 도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직 청년 세대이시니, 지역 내 청년 취업센터를 방문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년 취업센터들의 경우 직업에 필요한 개개인의 적성 검사를 비롯해서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연습까지 패키지형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비슷한 형식으로 운영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고, 당장 취업에 대한 고민과 불안이 있으시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테니 조금만 더 질문자님을 믿고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