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경 직무 2년차 첵첵 멘토입니다. 짧지만 진심으로 고민 가득한 글에 공감도 되고 생각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우선 사기업 취준을 생각하시면 흔히 기본 스펙이라고 하는 어학(토익,토스 등) 과 지원 직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 1-2개라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학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기본지원 자격에 요하고 있고,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현재 대학 중퇴시고 전공도 관심있으신 경영/기획 쪽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위해서라도 취득을 추천 드립니다.

사기업내 경영/기획 직무를 생각하고 계신 건지 아니면 범위가 넓은 사무직 중 하나라 생각하셔서 희망업무로 적은 것인지는 모르나, 사실 사기업내 경영/기획 직무의 경우 대부분이 손익이나 예산 통제 등의 숫자와 관련이 많습니다.
또한 갑작스레 경영진 요구에 맞춰서 새로운 양식의 자료를 만들고 엑셀/보고서 등을 빠르게 핵심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요구 됩니다. 직무 적합성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면
취준에서부터 실제 입사 후에도 업무 적응이 빠를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서는 취준 준비는 늦으셨지만, 절대 8년이라는 시간을 헛되이(취준 한해서) 보내셨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간동안 회사를 직접 운영하면서 발로 뛰며 얻으신 다양한 경험과 스킬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커리어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사회생활의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면접 때 이러한 점을 반드시 어필하셔서 직무 수행시 발생하는 다양한 케이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창업의 경험, 그 자체로 어떠한 스펙보다도 훌륭한 스펙임을 분명하니까 자신감을 좀 더 갖고, 뒤늦은 취준 준비지만 그만큼 나의 강점은 확실하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8년의 비즈니스 경험이라면,
숫자로 표시되는``스펙들보다는 본인이 어떤 일들을 어떤과정을 통해 수행했었는지,그 결과로 어떤 성공과 실패가 있었는지를 정리하시는것이 본인의 스펙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업지원 1년차 멘토입니다.
저보다 사회생활 선배이셔서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제 의견 전달드립니다.
대학교 1학년 이후부터 8년 정도면 나이가 20대 후반이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등은 신입 나이가 20대 후반이 제일 많다고 해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8년의 사업 경험이 풍부하시나, 고등학교 졸업 신분이시니 우선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고등학교 졸업생을 뽑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기업도 직종이 다양하니 깊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원하시는 길로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6년차 영리/비영리 경영 및 기획 직무 멘토입니다.
나이로 보나 여러가지 여건을 봤을 때, 고용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조금 다를 뿐이지 방법이 없는건 아니니까 전략을 잘 세우는게 중요할 거 같은데요.
사업을 해보셨다니 실패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많이 찾아보셨을 것 같습니다. 경험을 포트폴리오로 해서 경영전략이나 관련 직무에 지원하신다면 충분히 취업 가능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직업과 방향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분석을 먼저하세요. 어떤 일들을 할 수 있고, 어떤 일들은 잘 못하는지.. 그리고 다음은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을 구분 짓는 것 입니다. 정리할때 생각만하지말고 직접 종이에 적으면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
어느정도 정리가 됬다면

1. 나는 안정적으로 어느정도의 돈을 벌고 싶은가? 큰 목표나 뜻을 이루고 싶은가?! 생각해보세요.

2. 1번의 선택을 기준으로 앞서 했던 정리된 내용들을 되짚어서 하고싶은 일을 찾으세요? (일은 직업이 아니라 행동 또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최대한 단어가 아닌 서술형으로 적어보세요.

3. 이제 행동 또는 과정으로 적었던 문장을 사용하여, 연결고리가 있는 직업들을 탐색하세요.

4. 직업의 리스트가 어느정도 나왔으면 간접 체험을 시도합니다. 이때 알바라도 하는게 좋습니다. 섣불리 자격증이나 스펙을 준비하지 마세요.

5. 그 직업을 간접 또는 단기 체험하고 나와 맞는다면 현직 실무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자격증이나 스펙을 이때부터 준비하는 겁니다.

좀 길지도 모르는 과정이지만 멀리 그리고 잘 가려면 꼭 해야하는 과정입니다. 대충 넘기면 결국 선택의 몫은 본인이 지게 됩니다. 늦지 않았으니 후회 없는 선택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1. 영업팀에 입사한다 (솔직히 눈높이만 낮추면 입사 가능합니다)
2. 엑셀을 배운다 (자격증이 아니라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법)
3. 이직할 때가 됐다 느끼면 자신이 했던 영업 커리어 + 8년 사업 + 엑셀 실력 어필하면 길이 보이실 겁니다.

이게 정답임.

자격증이나 어학은 지원하려는 기업의 JD와 자격요건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만일 해외관련 업무가 많거나 출장을 가야 한다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대이며 중퇴이면 정규직은 서류전형 통과에서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통관련 업종을 생각하시는 걸로 봐서 전에 사업도 그 쪽 분야이신 듯 하네요. 지원서 작성시 경력 또는 소개서
작성 시 8년간 사업경험에서 기업채용 JD와 연관 스킬을 관련 용어를 사용하여 잘 정리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내가 그 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자격이 되는 것을 서류에서 나타내어야 합니다.

두서 없이 적기는 했는데 핵심적인 사항은 반영된 것 같군요. 아무튼 시간과 충실한 준비가 필요하고… 사람 일은 일 수 없는 것이니 희망을 갖고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군요. 먼저, 8년 동안 사업을 이끌어온 경험은 매우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비즈니스기획 분야에서의 실무능력을 강조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세요. 또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공과 관련된 실무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국은 당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