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1년 반 정도 계약직 무역 사무원 업무를 하면서 국외 물류 흐름은 거의 다 배운 것 같습니다.
최근에 외국 선사의 한국대리점 다큐팀에서 정규직 제안이 왔는데 이제는 나이도 있다보니 다큐 말고 scm이나 구매 같이 직접 해외 물류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다큐팀에서 일을 하다보면 지금 하고 있는 무역 사무와 별반 다를 게 없을 거 같아요. 이직하기도 힘들 것 같고..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고 취업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그냥 퇴사 후 물류쪽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선사 업무도 경험해 보면 좋을까요? 회사 다니면서 취준은 진짜 못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