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1년차의 이직 고민
공항지상직
서비스직이 나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지 않는 기분이고 회사에서 어린 나이에 취업해서 할 수 있는 업무는 많아지다보니 업무에 자세한 ojt없이 바로 넣어버리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항공관련 산업에 전문성을 가진 전문직업 쪽으로 가고 싶은데 지금 하고 있는 서비스직으로는 살릴 수 있는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회사 분위기도 텃세나 눈치줌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퇴사하고 싶은데 막상 그만두면 뭐할지 일 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나이가 어리시다고 하셔서 저는 이직 준비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시겠지만, 이직처를 우선 구하시고 퇴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항공업계를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최근 지상직을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 생각하시어 원하시는 길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현재 하시는 직무에 대해서 질문자님 스스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계시는 부분이 일을 하시는 와중에도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항공관련 산업에 질문자님이 흥미를 느끼는 직무들이 있는지, 그것이 어떤 업무이고, 어떻게 하면 해당 위치까지 갈 수있는지 등 충분한 고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업종 선배들께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잠시 거쳐지나가는 곳이라 생각하며 업무들을 대할 때도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꿈꾸시다보면 배울 점들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들이 모두 어려울 경우, 관련 대외활동 등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작게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과적으로 질문자님이 행복하신 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