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은 생각나는 대로 이정도 입니다. 건물관리 (임대인과 직접소통, 실내 인테리어 공사, 전기, 소방안전 관리, 미화관련 인사) 300명 규모 영업팀 입퇴사 관리 및 영업 서포트, 컴퓨터 관련 수리 및 셋팅 업무, 보안업무 비품관리 (탕비실, 소모품 등 영업에 필요한 모든자산) 고위직 비서 협력 업체 컨택 및 소통, 업무직접소통 선지출 관련 영수내역 정리 이런 일을 홀로 하고 있는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다른 회사에서는 어떤 파트에 메리트가 될지 체계적으로 더 잘 해낼 수 있게 될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프리렌서로만 일을 주로 했었는데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사무직으로 입사를 한 회산데 입사 때 갑자기 생긴 신설 파트로 배정이 되었었습니다. 상급자도 없이 홀로 영업직 관리자라는 개념의 어떤 파트다 할 이름조차 없는 홀로 서기로 2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데 선임자가 없었고 도움을 주는 사람도 관심을 둬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아무런 가이드도 지시도 없이 온전히 제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과 잘해내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해서 필요하겠구나 싶은 것들을 스스로 찾아서 회사에 제안하며 일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이젠 의심이 되고 잘하고 있는건지 더 알고 싶고 더 발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제 눈물과 피로 빚어놓은 이 회사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파트의 어떤 직종을 도전해 볼 수 있을까요? 현재 대리/실장 으로 연봉3800정도 받고 있습니다. 금전적 부분은 감액이 되더라도 저는 제가 더 나은 사람, 세상에 쓸모가 더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의 미래를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