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제 업무적 가치관은 스타트업 대표님을 서포트하고 해당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뿌듯함 입니다.
현재 투자사, 회계법인 투자본부에서의 업무 경력이 있고 현재 연봉은 4,000만원 입니다.
앞에서 성과를 만들거나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는 것 보다는 뒤에서 분석을 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과의 소통도 즐기는 편입니다.
투자사 근무 당시 한국 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의 모집, 멘토링, 강의운영, 데모데이 피칭데이, 결과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보고서작성, 지원금 사용 분 정산에 흥미를 느꼈고 이후 회계법인의 투자유치자문본부에서 투자유치 제안서(IM)을 작성하며, 보다 재무적 관점에서 기업을 바라보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제안서 작성에 대한 역량을 쌓았습니다.
이후 커리어가 고민되는 시점인데 투자업계에서는 경영지원(펀드관리) 업무 아니면 심사역 업무로 갈린다고 생각되고 업계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산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인데 저는 그런 성향은 아닙니다.
또 안정적인 성향도 강해서 공공기관 관련하야서도 꾸준히 관심이 있었습니다. 저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업계나 기관(기업)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