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PCB/SMT생산하고) 가전제품 위탁생산만 하던 제조업체에 이직하고 신규 고객을 만드는 업무를 받았습니다. 솔칙히, 대단한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는 아니고 기존 거래하던 기업에서 생산해달라는 제품이나 부품 발주 수주하고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에 도전해본 화사가 아니라서 고민이 많습니다. 국내/외 신규 고객이나 바이어를 만나보고 새로운 거래체널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떤식으로 하면 제일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신규 바이어, 고객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가로 고민이 되는 점은 가전제품 및 PCB/SMT 산업이 이제 한국에서 안한다고 많이 듣는데 어떻게하면 한국에서 생산한다는 메리트를 살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국내에서 계속 하시려면 다품종소량, 긴급납기대응 말고는 어필할 만한 장점이 없습니다. 인건비 자체가 해외보다 비싼 상황에서 운송비와 기간을 고려했을 때 그냥 국내에서 하는 게 말도 통하고 납기도 빠르니 유리하다 하는 거죠.
신규고객은 지금까지 없던 곳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외주처리를 하는 곳을 주욱 서치하시고, 기존 거래처에 불만이 있는 곳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회도 나가보시고, 조금 무식하지만, 발품을 파시라고 말씀드립니다. 20년 전이지만, 저는 신입사원 시절, 회사 카탈로그 들고 가산디지털단지 건물마다 다니면서 [XX전자]라고 쓰인 곳은 다 들어가서 소개하고, 커피도 얻어마시고, 수주한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해보면 또 알게되는 것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