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바 웹개발을 지금껏 해오긴 했는데 지금 회사에 안주하다간 더 뒤쳐질 거 같아서 공부를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류 넣어도 번번히 떨어지기 일수인데 제 생각에는 제가 요즘 개발자들에 비해 스펙이 부족해서 떨어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스프링부트랑 AWS를 배우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할까요? Node나 리액트나 도커나 쿠버네티스 정도는 더 배워야 할까요? 이 연차까지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 안했던 자신이 후회되네요..
직장다니시면서 이직준비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직시기도 적절하니 고민이 많으시겠는데요.
웹개발자가 aws와 도커에 쿠버네티스까지 할 수있다면 좋겠지만 가장 중심인 웹개발을 얼만큼 하는지가 훨씬 중요할 것같습니다.
경력직 서류내실 때 공고를 보면 웹개발 채용에서 갑자기 도커와 쿠버네티스까지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갖고 계신 스킬도 충분히 많으신 것 같고 현재 능력을 잘 조합해서 주목할만한 포폴을 준비하시는 게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업무성과까지 이어진다면 분명 서합 가능성은 충분히 올라갈 것 같습니다.
서류에서 여러번 떨어진다면 자소서를 한번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보세요. 유튜브에 자소서 쓰는법을 참고해서 지금 버전과 비교해보시면 차이점이 보일겁니다.
면접은 긴 레이스이며 한번만 합격하면 됩니다. 지루하고 힘들지만 꾸준히 공부하며 지원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화이팅!
첵첵멘토단 드림
8년차 웹/백엔드 개발 직무 멘토 입니다.
이직을 고민중이시군요.
5년차 경력직 지원을 하시는 것이기에, `스펙`보다는 `경력`이 더 중요하다 판단 됩니다.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하여, 지금까지 진행했던 업무(프로젝트)에 대해서 핵심 내용, 기간, 사용 기술(언어, 환경 등), 기여한 점 등을 정리하면서
가지고 계신 이력서(경력기술서)를 보기 좋게 다듬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헤드헌팅 제안을 받게 되면, 업체가 가지고 있는 이력서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 늘 최신화 해둔 이력서를 바로 전달함으로써 남들보다 빠르게 지원하고 진행된 경험을 자주 하였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