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졸업하기 직전에 희망 직무를 데이터 분석쪽으로 변경하여 아직 아무것도 제대로 준비한 것이 없습니다.상경계열이고 무역쪽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일들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것 같아 이쪽으로 직무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학점도 매우 낮고 학교도 좋지 않고 비전공자인데 이제라도 대학원을 데이터 분석쪽으로 가야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데이터는 그냥 포기하고 전공을 살리는게 맞을까요... (투운사는 예전에 금융권 준비하면서 취득했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뭐 하나에 죽도록 파고드는걸 좋아하고 잘 맞는 것 같아 데이터 분석쪽을 희망했습니다. 그나마 하고있는건 데이터 학회에 들어가서 SQL 수업을 듣고있고 adsp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최근에 오픽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쓰고 나니까 진짜 총체적 난국인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학교 취업지원센터에 찾아가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생각이지만 당장에 너무 낙담하고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국비지원 교육도 알아보고 있긴하지만 고민만 하고 시간 버리는 것 같아서 뼈 때리는 조언 부탁드려요 취준기간 길게 잡고 있습니다. 저정도의 학점이면 강소기업도 못들어갈까요..? it업종에서 학점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마케팅 직무에 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서 광홍과, 경영학과같은 유관 학과를 졸업하신 분은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심지어 제과제빵을 하시다가 저와 같이 일하시는 동료도 뵐 정도였으니깐 전공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지금 준비하시는 스펙과 자격증 준비해보시되 유관 경험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인턴이라든지 대외활동, 동아리 내 프로젝트도 좋으니 이런 관련 경험들을 차곡차곡 쌓으신다면 취업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데이터분석의 경우 빅데이터 활용과 더불어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ssafy라고 청년 sw아카데미가 있는데 현재 모집중입니다. 비전공자 반도 있으니 죽도록 파는걸 좋아하신다면 지원해보세요. 국비교육보다 훨씬 좋습니다. ssafy가 됰다면 제일 좋고 그게 아니라면 정처기, sqld는 기본으로 취득하시고 데이터전문가 국비교육을 들어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기에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뛰면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말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첵첵멘토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