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마케터
2년차의 이직 고민
바이럴마케팅 +1
현재 최종합격한 회사로 이직 하는 게 맞을지, 포기하고 다른 곳을 더 알아보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현재 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최종합격한 곳이 있는데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가지 않는 상황이고, 주위에서도 다른 곳 가는 걸 추천한다고 하는데.. 안가자니 다른 곳을 붙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커지더라구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연봉은 지금보다는 인상되나, 아쉬움이 남는 편 - 경력이직이지만 신입으로 뽑힌듯힌 느낌 - 지금까지 체계 속에서 배운 것은 아니었고, 마케터로서 큰 광고비를 운영해보지 못했었는데 해당 회사로 이직 시 배울 것은 많은 회사라고 판단 - 현재 다니는 곳은 스타트업, 해당 회사는 체계가 갖춰진 분위기라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은 아닐 것으로 예상됨 - 출근 하는데 1시간반 이상 걸림
마음이 가지 않는 회사인데 입사하시더라도 후회가 많이 남으실 것 같아 굳이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보통 이직하실 때 연봉이 10% 전후로 오르는 편인데 만약 그 이상으로 연봉을 올려 가시는 것이라면 이직을 권유드리고 싶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출퇴근 시간도 길고 추구하시는 업무 스타일도 아니라고 하시니 스테이하시고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걸 더 권유드리고 싶네요!
다만, 이후 추가 이직을 고려했을 때 사업분야가 같은 곳인지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특정 사업분야에서 3년이상의 경력`이 채용시장에서 주요 조건이 되었습니다. 이후 3년차가 되실테니 이 부분까지 고려해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가 될 수 있다면 이직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아니라면 가시고자 하는 회사가 썩 내키지 않더라도 이직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