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하고 싶은 8개월차 20대 입니다. 우선적으로 전기공사 회사며, 알지도 못하는 사진들과 서류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주입식이라 외우로 있지만 전기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입장에서 답답할 뿐입니다.. 또 회사는 중소기업 이지만, 연월반차가 없어 빨간날이 아니면 쉬지도 못하고, 직원분들이 저 제외하면 다 남자분들이시라 마법의 날에 아파도 쉬지도 못하여 엎드려 있기에도 뭐합니다.. 정말 하나하나 배우려고 노력 많이 하지만 지금까지 하는 일은 위에 말했다시피 사진들과 서류들 정리, 사장님께 복사기에서 나온 프린터 드리기, 아침에 서랍장 위에 닦기, 입찰보기 끝입니다.. 제가 여기서 배울만한 것들을 알려주시는 게 아니라 아는 것들만 하여 발전 가능성이 없어보여 이직하고 싶습니다 뭐라고 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네요. 여러 가지면에서 사무보조 업무가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아직 질문자님이 사회초년생이고 만 1년이 안된 막내라서 업무 분장이 잘 안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교육의 현장인 학교와는 다르게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입니다. 질문자님이 답답한 상황도 십분 이해가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볼까를 먼저 고민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면 전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전기기능사부터 공부를 해볼 수 있고, 그렇게 알게 된 것들을 직장내에서 선배들과 얘기하다보면 업무 바운더리가 훨씬 넓어질 수 있습니다.
업무를 배우는 것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훨씬 많습니다. 중소기업은 제너럴리스트지만 대기업은 각 업무가 세분화되어 자기 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연차제도와 같은 불합리함이 존재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복지면에서 만족하는 회사로 이직하고 나서는 제 의견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이시라면 5인미만기업이 아니라면 연차는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아직 1년미만이시니 만근시 한달에 1개씩 생깁니다
어길경우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하셔도 됩니다
이직을 생각중이시라면 더 그렇구요
단 아직 이직을 못하는데 관계가 껄끄러워질게 고민이시라면
우선 참고 1년 버티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사하고 1년 지난 다음날시점으로 15개가 더생깁니다 당연히 퇴직금과 함께 미사용 연차도 수당으로 청구가 가능합니다
부당한대우를 받고 있으시다면 스스로 움직이셔야합니다
힘내세요
자칫 물경력이 될까봐 질문자님께서 많은 고민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공휴일에도 쉬지 못하는 점, 그리고 월급이 200만원밖에 안되는 점 또한 큰 문제 같아 보이네요! 회계 자격증이 있으시니 일단 1급까지 도전해보셔서 회계 쪽으로 이직하셔도 무리 없으실 것 같습니다. 사무보조를 겸하시면서 자격증도 공부해보시고, 원하시는 직무로 이직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