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이너
10년차의 이직 고민
전시디자인
한 회사에서 10년 가량 근무하고, 이후 한번 이직해 1년 재직하다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비자발적으로 23년 초에 퇴사했었습니다. 연차가 10년 정도 되니 대부분 팀장이나 리더급 포지션을 원하는 곳이 많은데, 팀원으로서 오래 일을 해왔던지라 잘 할 수 있을지 약간은 부담이 됩니다. 너무 오래된 연차가 오히려 재취업하는데에 어려운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퇴사 후 1년 정도 휴식하고 이제 다시 취업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오래 쉰것은 아닌지.. 걱정.....
연차는 제가 더 적지만 작은 회사라서 프로젝트를 맡아서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책임자 역할을 하게 되면 굉장히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프로젝트 하나하나 해나갈 때 마다 작업 방법 같은 것도 쌓이고 자재 업체들도 많이 알게 되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한번 부딪혀보세요!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고하지요
저도 사업을 시작하게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초년생인 후배들을 챙기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되더군요 걱정하지마세요 이세상은 모두 걱정하면서성장하는거랍니다. 그냥 시작해보세요 킵고잉이란말 있잖아요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킵고잉하세요 그럼 답이 생길거에요 이직을 하시든 머무르든 얼른선택하서서 킵고잉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