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상담원
3년차의 이직 고민
온라인상담
대표가 회사의 모든 업무 관여, 사소한 하나하나까지 잔소리가 심하며, 모든 업무에 대한 상시 보고 필수, 회의를 가장한 직원실수에 대한 공개저격, 직원들의 평균연령대가 높으니 니들이 여기서 나가면 갈데라도 있는줄 아냐는 식의 가스라이팅 심함. 직원의 고충이나 작업진행상황은 들으려고 안함. 나중엔 왜 얘기 안했냐 하며 되려 직원에게 책임전가. 실무자의 작업을 꼭 본인 기준으로 바꾸려함. 심지어 여러가지 방법을 터득한후 진행해도 본인 맘에 안들면 무조건 따르라 함.말은 이렇게 했음 좋을거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실무자의 생각대로 돌아감. 본인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고 답정너임.직원들간의 이간질도 심하며, 자신만 일하고 지점 사무실엔 관대함과 지원은 팍팍 해주면서,본사 물류 출고팀엔 끈임없는 잔소리와 핀잔뿐..워라밸과 직원들의 복지, 사기진작이 큰 회사면 그에 따른 희생은 저절로 따라감.성과급도 준다하면서 매년 핑계시전. 투자하느라 돈이 없으니 좀 참고 열심히 하자는 말뿐. 스트레스에 암걸릴것 같다는 15 년차 부장님과,귀막고 입닫고 사는 15 년차 부장님은 정으로 버티는중..직원이 안구해지니 본인의 딸까지 영입.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내몫이 되어버림. 칭찬보다 질타가 먼저인 회사는 거절합니다. 지금껏 버틴건 나이가 있으니 버티자,버틸수 있다는 생각에 버틴거임.내 자리에 3년 이상 버틴건 나 혼자뿐이었음. 심지어 쿠# 물류 업무도 다 내차지..들어올땐 CS 였는데 시키는거 하다보니 쿠# 전담자가 되어버림. 지금까지 쌓아둔걸 글로 옮기지 못한것도 많은데 이 정도도 풀어내니 속은 시원함.
콜센터 관리자 경력 9년, 작년 이직 후 지금은 고객사 CS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그 어떤 조직이라도 구성원의 성장에 관심을 갖지 않고 단순히 상급자의 지시만 이행하기를 바란다면 미래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임니다
하여, 이직을 권해 드립니다
단, 이직에 앞서 본인의 장단점에 대한 냉정한 판단,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업무적 역량의 수준 등에 대해 잘 살펴 보시고 이직을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현 경력으로는 상위권 아웃소싱 업체 기준 SV정도로 이직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구요. 지금 근무하고 계시는 수준의 중소기업의 CS 부서로 이직 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기대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다 생각 됩니다
물론 제가 부족한 부분은 고쳐야 하고 배울 부분은
배워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잔소리와 질타에 공감하고 그부분에
예민한 편 입니다 ㅜ
심지어는 상투적인 말투들..
그래도 그중 한명이라도 나와 비슷한 성향인 분 있다면 그걸로 참겠지만 저도 그렇고 이직을 권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절친한 분 한명이라도 맞는분 있다면 일이 힘든건 둘째라 생각 되네요 ^^
진로 교육 컨설턴트 3년차 첵첵 멘토 드림입니다.
현재 있는 직장에서 상사와 업무환경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군요.
직원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회사는 뒤처지기 마련입니다.
이로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고 업무로 인해 건강악화 등의 문제가 생기신다면 현 3년차 경력을 토대로 이직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연봉만큼 중요한 건 인간이 직업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 행복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지 않는 회사는 멘티님께도 악영향이 갈 거라 생각됩니다.
이직 전 충분한 고민과 자격증 취득후 이직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하면서 배우신 것도 많으신 거 같으세요! 지금 회사가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는 더 많은 영향력을 내시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가서 보면 더 좋고 같이 열심히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조금이나마 편안해 졌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여태 애쓰셨고 , 잘하고 계십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