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콜센터에서 8년 정도 QA. SV, 매니저로 근무하다가, 작년에 중소기업의 CS부서 총괄로 이직했습니다
다만 CS업무에 대한 회사의 이해부족, CS보다는 매출 향상에 기여하기를 원하는 회사의 방향성, 이전 직장에 비해 현격히 축소된 CS부서 규모 등으로 인해 결핍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이라 이직을 해야할지, 지금 회사에서 승부를 봐야할지 고민 입니다
2024.05.15 최초 등록
3명이 참견 중
익명3고객센터관리자 21년차
같은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아웃소싱 콜센터 시장은 아직도 넓고 활발합니다. 다시 돌아오는건 어렵지 않으니 지금 그자리에서 더 경험을 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술하신 내용을 보면 연봉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콜센터 더불어 아웃소싱에선 연봉 인상의 한계가 있다는건 스스로도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콜센터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설립된곳이고 콜센터 역시 수익을 창출하는곳이 대우가 좋다는것 잘 아실겁니다. 단순 서비스만 지향하는곳은 최저시급 수준입니다. 기업은 당연히 이윤을 추구하는곳이고 기업 활동은 모든 부서가 수익창출을 고민합니다. 회사가 CS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것이 아니라 고민자께서 아직 이직회사에 본인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24.05.16 작성
익명2웹디자이너 6년차
안녕하세요, 6년차 웹디자인 직무 멘토입니다. 전 직업은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을 많이 겪어봤어요.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다 보면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급자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디자인적으로 안 좋은 방향을 요구하는 경우(고객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 상급자 개인 취향 요구), 매출과 직결되는 건 마케팅인데, 마케팅에 투자를 전혀 안 하면서 마케팅의 `마`자도 모르는 디자이너에게 매출 압박을 넣는 경우, 디자이너 한 사람에게 회사 모든 업무를 다 시키는 경우 등 아무래도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낮기 때문에 그런 지시들이 나오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그런 경우 가장 먼저 설득을 해봅니다.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인터넷 자료들을 모아서요. 감성이 아닌 팩트로 설득을 해보면 이해를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설득을 먼저 해보세요. 그랬는데도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이직을 고려해 봐도 될 것 같아요. 40대 중반이셔도 경력이 좋으시기 때문에 이직이 가능할 듯합니다.
2024.05.16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고민이 많으시군요. 먼저, 12년 5개월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 것은 매우 값진 자산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느끼는 결핍감은 당연한 것이며, 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주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회사의 방향성과 자신의 역량,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 방향을 잘 분석해보시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직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디자인적으로 안 좋은 방향을 요구하는 경우(고객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 상급자 개인 취향 요구), 매출과 직결되는 건 마케팅인데, 마케팅에 투자를 전혀 안 하면서 마케팅의 `마`자도 모르는 디자이너에게 매출 압박을 넣는 경우, 디자이너 한 사람에게 회사 모든 업무를 다 시키는 경우 등 아무래도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낮기 때문에 그런 지시들이 나오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그런 경우 가장 먼저 설득을 해봅니다.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인터넷 자료들을 모아서요. 감성이 아닌 팩트로 설득을 해보면 이해를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설득을 먼저 해보세요. 그랬는데도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이직을 고려해 봐도 될 것 같아요. 40대 중반이셔도 경력이 좋으시기 때문에 이직이 가능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