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25살 여자입니다
위의 자격증 외에 ifrs관리사도 현재 취득한 상태입니다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려 합니다. 비전공자인 점이 마음에 걸려 자격증을 많이 따두긴 했지만 따로 전공지식을 배운 건 아니라 지원하기 겁이 납니다 ㅠㅠ.. 일반기업 제조업 회계팀에 입사하고 싶은데 저의 스펙이면 어느정도 기업까지 노릴 수 있을까요? 큰 욕심으로는 중견기업도 넣어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비전공자라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어학을 보완하면 도움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이나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비전공자 출신으로, 재경관리사와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여 회계팀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재무 회계에 필요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셨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기업에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턴으로 회계 업무를 경험하실 수 있으면 충분히 대기업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가합니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라.
누구나 두렵습니다.
저는 이름없는 지방대 출신 이었지만 대기업에
입사하였고 숭진도 동기들보다 빨랐지요..
중요한건 쓰러지지 않는 것입니다..어떤 어려움앞 에서도.. 그러면 얻을 것입니다..단지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멀리가려면 멀리보고 가야 합니다..머리숙여 앞만 보지 말고..파이탕 합시다
자격증은 충분하신 것 같은데 중요한점은 왜 문콘학에서 회계로 지원했는가 이유와 노력 그래서 경영학 전공자들과 뭐가 다르고 뭘 더 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바로 중견지원도 괜찮겠지만 워낙 경력직 신입을 요하다보니 복지가 괜찮고 어느정도 규모있는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이동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곳이 외국계 기업이라 그런진 몰라도 타과생도 몇분 계셨습니다. 타전공이라고 너무 위축 안되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상장사 이상되면 다 넣었는데 중견은 2번정도 최종까지 갔는데 떨어졌구요. ( 경쟁자 분들 다 1~2년 실무경험 쌓고 지원하더라구요 )
결국은 중소 코스닥 상장사에 붙어서 취업했습니다.
요즘 죄다 경력 쌓고 중고 신입으로 지원해서....졸업하자말자 중견은 좀 힘들거같구.. ifrs 경험할 수 있도록 상장사에 취업해서 경력 1년정도 쌓고 중고신입으로 중견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인거 같습니당. 회사는 제조업에 재무팀이 따로 떨어져있어서 재무일만 할 수있는 곳을 가는게 경력쌓기 좋은거 같아요. (제조업은 진짜 다 경험해볼수 있어서 전문성 쌓기 좋아요) 재무팀 부서가 따로 없는 곳은 회계로 갔는데 인사, 총무 , 회계 다 시켜서 전문성 키우기 힘들거가 생각됩니다.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저랑 넘 비슷한 케이스에 저가 했던 고민 그대로 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