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로설정없이 단순히 `금융`과 공기업에 치중해서 자격증을 따고 이론적인 공부만 했습니다. 그래서 사기업에서는 제가 어떤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 공부는 했어도 회계프로그램은 사용하지 못해서 실무 능력이 없어요. 제가 어떤 직무를 할 수 있을지 조언 받고싶어요.
2024.05.23 최초 등록
7명이 참견 중
보완하면 좋을 스펙
1위인턴
2위대외활동
3위어학
익명2컨설턴트 7년차
안녕하세요, 6년차 물류·무역 직무 멘토입니다. 금융과 공기업 관련 직무는 실제 경험해보지 않고서야 그 실무능력을 확인하기 힘듭니다. 작성자님의 기본적인 스펙은 상당히 뛰어나시지만, 직무에 관한 경험을 알바라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은 인턴 등의 좋은 직무 체험 기회가 올 경우 직접 지원 및 근무해보시면서 작성자님의 적성에 맞는지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2024.05.24 작성
익명6경영·비즈니스기획 21년차
학생이니 이론에 충실한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회계, 재무 등은 흐름과 관리포인트를 알면 되는 거구요. 회사마다 실무와 프로그램은 다릅니다. 이것이 핵심이 아닙니다. 취업한 회사에 맞게 세세한 것들은 지식습득하며 일하면 됩니다. 먼저,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 실무를 받아드릴 수 있음을, 유연성과 대응력 있음을 표현해 보세요. 몇 줄의 글이지만, 귀하의 고민에는 자신감 없고 유연성과 확장성, 대응력 없음이 보입니다. 스펙을 보니 충분히 자신감과 유연성 등이 있는데 말이죠. 너무 저기 평가절하 하지 마세요. 필요하다면 실무를 간접체험 해보세요. 예를 들자면 회계와 금융 알바(인턴), 실무 학원 등을 추천합니다. 실무중인 학교 선배 면담, 멘토링을 추천합니다. 최우선으로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마음에서도, 다짐에서도, 채용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에서도요.
2024.05.26 작성
익명5영업지원 1년차
안녕하세요, 영업지원 1년차 멘토입니다. 저도 경영, 금융쪽 전공이라 글쓴이님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은행, 보험사, 증권사를 준비했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외국계 영업지원팀에 합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우선 실무능력이 없으시다고 하시니, 인턴(공기업 인턴보다는 사기업 인턴 / 일반 공기업의 경우 인턴에게 일을 많이 안 주더라구요)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로 설정을 아직 못 하셨다고 하셨는데 유투브로 직무 인터뷰를 검색하셔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보통 금융권 취업 준비하다가 사기업 재무팀, 회계팀으로 들어갔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취업 준비할 때 생각했던 진로를 말씀드리자면 이랬습니다. -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 -» 보험사 취업 - 증권사 지점업무직 - 은행 창구직 - 공기업 행정직 - 사기업 총무 or 영업관리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이긴 했는데, 외국계 회사의 한국 지점의 영업관리 직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에 `코리아`라고 검색하시면 외국계 기업이 많이 나오는데 어학 성적도 좋으시니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2024.05.24 작성
익명4경영·비즈니스기획 36년차
그렇게 크게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원에 대해서는 각기업에서 직무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입사이후의 직무적응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기업문화나 직종에 대한 본인 만족도 등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므로 해당 기업이나 유사기업에 대한 인턴과정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024.05.24 작성
익명3경영·비즈니스기획 6년차
금융권, IT회사를 모두 경험하고 현재는 금융권 IT직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취준생 입장에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금융, 공기업은 더 그렇습니다. IT회사면 내가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볼텐데 말이죠. 왜 그럴까요? 금융은 규제산업입니다. 그 시스템안에서 일해보지 않고는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없어야 하구요. 금융은 고객의 돈을 다루고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회사에서 직원을 뽑을 때 이 직원이 신뢰할만한 사람인지 볼 것입니다. 다른 분야는 뭐 안 그렇겠냐만은 IT분야는 좀 특이해도 개발 잘할거 같으면 뽑고 그런게 있지만, 금융은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잘 볼 수 있게 신문을 읽고 생각을 말해본다거나 하는 연습도 추천드립니다. 인턴 경험이야 당연히 있으면 좋은거구요. 화이팅입니다.
2024.05.24 수정
익명7경영·비즈니스기획 5년차
실무 경험이 뒷받침 되면 좋겠지만 현재 노력하신 스펙으로도 합격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은행업권을 원하신다면 기업금융쪽을 추천드립니다!
2024.06.05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경영학 전공과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신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희망직무인 '경영·비즈니스기획' 분야에서는 전략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이 중요한데, 이 부분은 당신의 전공과 자격증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무능력 부족에 대한 걱정은 이해하지만, 실무능력은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회계 프로그램 사용 등 구체적인 스킬을 키우고 싶다면, 관련 교육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우선 실무능력이 없으시다고 하시니, 인턴(공기업 인턴보다는 사기업 인턴 / 일반 공기업의 경우 인턴에게 일을 많이 안 주더라구요)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로 설정을 아직 못 하셨다고 하셨는데 유투브로 직무 인터뷰를 검색하셔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보통 금융권 취업 준비하다가 사기업 재무팀, 회계팀으로 들어갔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취업 준비할 때 생각했던 진로를 말씀드리자면 이랬습니다.
-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 -» 보험사 취업
- 증권사 지점업무직
- 은행 창구직
- 공기업 행정직
- 사기업 총무 or 영업관리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이긴 했는데, 외국계 회사의 한국 지점의 영업관리 직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에 `코리아`라고 검색하시면 외국계 기업이 많이 나오는데 어학 성적도 좋으시니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원에 대해서는 각기업에서 직무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입사이후의 직무적응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기업문화나 직종에 대한
본인 만족도 등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므로 해당
기업이나 유사기업에 대한 인턴과정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당연히 취준생 입장에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금융, 공기업은 더 그렇습니다. IT회사면 내가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볼텐데 말이죠.
왜 그럴까요? 금융은 규제산업입니다. 그 시스템안에서 일해보지 않고는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없어야 하구요. 금융은 고객의 돈을 다루고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회사에서 직원을 뽑을 때 이 직원이 신뢰할만한 사람인지 볼 것입니다.
다른 분야는 뭐 안 그렇겠냐만은 IT분야는 좀 특이해도 개발 잘할거 같으면 뽑고 그런게 있지만, 금융은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잘 볼 수 있게 신문을 읽고 생각을 말해본다거나 하는 연습도 추천드립니다.
인턴 경험이야 당연히 있으면 좋은거구요.
화이팅입니다.
은행업권을 원하신다면 기업금융쪽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