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2 대선배님께서 장문의 정성스런 응원을 해주신것에 저도 감명 받아 한 말씀 간단히 드립니다.

일단 최근 몇년간 트렌드 반영하여(제가 실무진으로서 보는 관점도 포함) 요약해서 말씀드릴께요.

인사총무는 경영지원부서 바운더리 이기에 같이 묶여가는 회사들이 많아요. 중소기업에서는 아예 팀이름도 인사총무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경영학 원론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부서들입니다. 추가로 총무랑 인사에서는 비용처리 업무가 많아서 회계지식 필요한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인사총무회계 3가지를 다 할수있는 인재라면 아주 좋습니다.

자격증은 일단 전산회계2급 부터 시작해보세요. 전산회계를 배우면 회사 내부가 돌아가는 원리와 급여관리하는 내용 등 기초부터 배울수있죠. 그리고 나서 인사팀 교육파트로 인턴, 계약직 가셔서 실무 경력 쌓으세요. 실무 경험도 없고 경영학 관련 전공도 아니고.. 학과가 교육학이니 HRD파트로 저는 꿈을 키우고 싶습니다 하면서(임용준비 실패했다 이런 얘긴 절대 꺼내지도 마시고 그냥 나는 무조건 인사팀 교육파트만을 향해 온 인간임을 표명) 이력서 넣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보는 HRM전문가 자격증 같은것도 같이 파보시면 좋을듯. HRD에서는 영상강의 때문에 프리미어나 일러스트나 포토샵도 막 해야되는것 같던데.. 저는 최근까지 총무를 더 오래했고 인사업무는 놓은지가 쫌 되서요 최근의 인사파트 는 자세히 모르겠어요ㅜㅜ 교육쪽은 저말고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겠죠?

인사나 총무쪽 일을 희망하시는군요. 내가 1980년대 말~1990년대 초까지(우리나라 최초 PC 출시때) 총무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필사를 잘하는 분이 인기가 있었고., 그 후 잠시동안 펜글씨를 잘쓰는 사람이 인기가 있었으며 그 이후에는 워드, 2000년대에는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엑셀 자격증 소지자 등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요즘은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해야하는 시대이니만큼 엑셀은 기본으로 자유자재가 되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든지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되는지와 인성 그리고 업무처리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격증도 취득하여 입사를 하면 더할 나위없겠지만..입사 후 취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면접에서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실예를 들어 강하게 어필을 해야 가능하겠지요? 인성과 어떤 일이든. 잘 해나갈수 있을것 같은 인상을 심어주고 부족한 자격증은 현재 준비중이라는 것도 빠트리면 안되겠지묘? 그리고 전공...각자의 전공분야로 취업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 입니다. 하지만 전공분야를 업무를 하면서 써 먹을 때가 있으니 전공은 일단 접어 두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일단 원하시는 회사에 도전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인성과 패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성격임을 잘 표현해 낸다면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두번의 도전 실패로 포기하시려면 애초에 도전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그러다보면 나름 어찌하면 되고 어떤 자격증이 각광을 받는지 등을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얻어진 정보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자신에게 있어서 진짜 알짜베기 정보인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일내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군요. 교육학 전공자로서 사무직을 희망하시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무직은 전공보다는 실무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토익, 오픽, 컴활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신다면 외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입증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인사나 총무쪽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인사관리사나 사무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기업에서 경험을 쌓으며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시는 것도 좋은 방향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