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담당자
5년차의 이직 고민
부가세신고 +3
퇴사한 상태이며 초대졸 중견회사 세무회계팀에 이직을 하고싶습니다 급여는 3200정도 서울로 알아보는 중인데 서류를 넣어도 회신이 오질 않네요 자기소개서 를 작성하는데 어떤 부분을 강조해서 적어야 하는지 어렵습니다 경험을 녹여서 적으려고는 하는데 만만치 않아서요 별다른 에피소드도 없는거같고 여러번 적어봐도 밋밋합니다 이런경우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하나요 또 저같은 경우 이직이 어려운지도 문의드립니다
세무법인 2년차인데
세무사 사무실 기장직원들 재무회계랑 조정 수준은 시켜주면 늘고 아니면 전표 입력이랑 인건비 처리까지인거같아요
감사 업무 대응이나 중견 상장 기업회계기준 보시려면 법인 결산이랑 특히 조정쪽 업무를 좀 더 벨류업 하시고 이직하시는게 든든할거같아요
기장은 중소기업회계기준만 간신히 지키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보통 서울 회사 재무/회계팀의 경우 일반기업회계 or K-IFRS기준 회계를 사용할 텐데 후자의 경우
평소에 기장하시던 내용과 상이한 점이 있을겁니다.
또한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의 경우 회계감사인에 대응 할 수 있는 정도의 회계지식 수준도 요구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다니시던 법인보다 큰 법인에 지원하신다면
그 법인이 사용하는 ERP(예: 더존, SAP 등) 를 잘 다룰 수 있고, K-IFRS 회계 기준을 따로 습득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하고 있으며
(예: 재경관리사 등)
추후 학사학위를 따로 취득하여 자기 발전을 할 예정이다
부가세 신고 뿐 아니라 법인세도 조정 할 수 있다
등등으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제가 맡은 업무가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외부 감사 대응 정도가 있었습니다.
정보보안은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를 운영하면서 어떤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어떤 장애가 일어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데 많이 배웠다.
이런 식으로 씁니다.
혹시 감이 안잡히실까봐 외부 감사 대응을 예로 들면 금융감독원이나 KISA에서 여러 감사가 나오는데
많은 항목에 대해 증적자료를 준비하고 결과에 대한 보완까지 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였다라는
구체적인 서술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력서를 잘 준비하시어, 이직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