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i기업에서 곧 3년이되어가는데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쌓아온 코드를 철수하면 없어지고 또 새로 만들고 하는 것에 지쳤고 잦은 야근 그리고 주말출근까지 하면서도 제것이 아닌 느낌에 성취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커머스 라는 도메인으로 개발을 하는 중인데 이직을 하게 된다면 관련 도메인으로 해야할지 새로운 도메인을 가진 회사로 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3년차 경력으로 이직을 하게되면 면접을 보는 회사 입장에서 바라는 실력, 스킬이 어느정도 수준일지도 걱정입니다.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는 간단한 웹사이트 정도였고 전부 회사업무 관련 개발만 해와서 다른 3년차 개발자들에 비해 많이 부족할것 같습니다...
저도 중견 SI개발 당시 보안 이슈로 파견 철수 할때 소스 이런걸 못들고 오는 상황 이었고 이직을 총 3번 정도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머리이 정리 잘 되어있고 보안 문제로 소스를 가져오지 못하여 포트폴리오는 미흡 할 수 있으나 경험을 잘 이야기 해보시면 면접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예시로 신입개발 1년차때 제가 기억에 남는건 CLOB BLOB 등이 뭔지 몰랐는데 공인인증서 정보를 추출하고
스크래핑 개발업무를 하다보니 공개키 개인키에 대한 개념을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BLOB CLOB 으로 데이터 저장을 하면서 바이너리 데이터 저장방식에 대해 또 알 수 있었다 등 경험 위주로 필요한 내용만 정리 해두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내것이 아니게 된다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SM운영개발을 추천 드립니다~ 퇴사 직전까지 내것이고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거든요
년차가 쌓이게 되면
SI -» SM
SM -» SI 넘어가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서 적절한 시기 같네요
특히 주말까지 출근하신걸보니 가볍게 번아웃이 와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일 것 같아요. 다만 대채적으로 만 3년이 되는 시기에 한번 몸값이 뛰는데 3년차 이시면 기간이 살짝 애매할 수 있는 점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 만들며 축적한 경험이 있기에 이것을 바탕으로 이직 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1-2년정도 연차가 더 쌓이면 이직하기 적기인데 프로젝트를 하며 산출물은 없어도 머릿속이 쌓인 지식은 그대로기에 점프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첵첵멘토단 드림
회사 자체 솔루션 있는 곳으로 이직하세요
같은 si로 이직해봐야 거기서 거깁니다
솔루션도 si성이 있을건대 커스터마이징 정도일거고
si처럼 프로젝트 할때마다 뼈대가 바뀌는 일은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