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차 영업맨입니다. 저도 전공이 러시아어/일본어 복수전공이고, 일본상사에 10년간 근무한 적도 있습니다.
일단, 자격증이 너무 많아서 서류에서 탈락하는 듯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도 이력서가 너무 화려하면 오히려 서류에서 일단 거르는 경우가 많지요. 토익에 무역영어까지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구나, 잘 하겠네] 정도이지만, 데이터분석, 한국사... 직무에 큰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영업/무역은 결국 사람을 상대하고, 내 제품에 대한 이해가 빠른 사람을 원하는 업종이라, 차라리 알바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사람을 상대한다는 말이 쉽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본인의 성격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하고, 진상고객을 경험하기도 하면서 극복하는 스킬이 쌓이는 것이니, 자격을 더 추가하기 보다 그 시간에 간단하게나마 할 수 있는 알바를 하면서 구직활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노어노문학과 전공과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신 것은 해외영업 직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소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자소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를 듣거나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영업직에서의 인턴 경험은 반드시 서류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얻은 역량과 배운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