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ㅜㅜ 저는 외식업에서 10년정도 일하고있는 머시마 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5년8개월 정도 이고 주방에서 세컨드 셰프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4000정도 받고있습니다. 원래 하고싶었던 일은 S.V 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슈퍼바이저님이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거든요... SV쪽으로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너무 낮아서요... 평균적으로 얼마나 받는지 궁금합니다. 2곳 면접을 봤는데 한곳에서는 신입 슈퍼바이저는 사원으로 입사하고 현장직에서 3개월 근무한뒤 진급을 하면 그뒤에야 본사직으로 들어올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S.V 면접을본건데....연봉 깍아서 간다해도 SV로 일하는게 아니라 사원부터다시 시작하라고 하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여기는 연봉3600을 조건으로 말하셨습니다. 주방 경력이 10년인데 이경력으로는 어필이 힘든걸까요?? SV쪽만이 아니라 QSC와 R&D 쪽도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주로 하는일은 메뉴교육 스케줄관리 재고조사 원가산출 재고관리 원가관리 직원케어 위생점검 등등 매장에 전반적인 일을 하고있습니다. 선배님들 ㅜㅜ 도와주세요
저역시 고민을 많이 했었고,실제로 경험을 해본 입장이기에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 개인적인 생각 적어봅니다.
결론은 이직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지금 아니면 더욱더 경험하지 못하실거예요.슈퍼바이저 업무상 인건비는 낮고,잦은 출장으로 인해 장시간 운전해야되며, 회사와 점주와의 소통이 원활하게끔 중간역할을 잘해야하기에..
사실 지금보다 나이 더먹고 하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이직해서 경험을 쌓고, 적성에 맞다면 임원이나 본부장급 레벨이 된다면 슈퍼바이저를 관리하는 관리직으로 근무하실수 있을거예요.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도 되구요.해본거랑 안해본거랑 현장에서도 차이 많이 납니다.조리경력은 있으니 몇년 다른거 했다가 컴백해도 금방적응할거예요.다른길도 많으니 여러가지 알아보세요. 적성에 맞으면서 하고싶은거 하고 돈도 벌수 있는 일이 있을거예요.그럴려면 지금은 자신에게 투자먼저 하시길..
서류 작업 문서 작업등 책상 업무 병행하며 정해진 레시피대로 하는게 상관이 없다면 이직 고민 해보세요. 본사의 간섭 내규등 갑갑한 부분이 많아요. 요리사의 일과는 많이 멀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쪽 업이 박봉이기도 하고 경력 인정도 안해줍니다. 10년차 요리사의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으니 비싸게 주고 사람도 안쓰고요. 지금 업에서 좀 더 경험을 쌓으시고 장이 되시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원하는것이 명확하지 않아보입니다. 조금 더 원하는일에 대한 고민 해보세요.
돈들벌어도 내가하고싶은거하겠다 하면 이직
그쪽을 알아보시는게 경력을 더 인정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방경력 7년차 메뉴개발 및 메뉴바이저 2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