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설계직군만 하다가 PM직무는 처음인데,
이해관계 얽힌게 너무 많다보니 소통도 많이해야하고 회의, 이메일업무가 압도적이라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이전에는 일은 많아도 컴퓨터만 잡고 설계만 해도 됐었어서 사람간의 문제나 프로젝트 관리 등 신경쓸게 많지 않았는데...
아예 설계 전문으로 다시 바꿔야할지 고민입니다.
PM으로 한다고해서 연봉이 더 뛴것도 아니고, 협업이나 업체관리 이런것들이 언제쯤 익숙해질지도 모르겠어요.. 친화력이 좋은 성격도 아니라...
건축 관련 PM은 아니지만(IT) 스펙도 뛰어나시고 고민도 공감이 되어 의견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커리어를 쌓고 싶은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래를 생각 할 때에 어느 방향으로 집중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비교 예시를 들어봅니다.
설계업무를 전적으로 하면서 전문성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 vs 프로젝트 관리와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
어떤게 더 즐거운지, 성장할 수 있을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보시기 바라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자신없는 분야를 지금 연차와 시기에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