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이직 너무 안되네요ㅎㅎ 30후반이라 나이때문인듯 이력서 맨날 읽고씹힘ㅋ
마지막 회사는 대기업 경력 쌓고 싶어서 계약직으로 들어갔더니 일하던 사업장 철수하면서 저희 팀원들 전부 퇴사처리 당했네요.
총무는 외식업 다닐때부터 인사관리랑 영업관리/지원까지 같이해서 인사총무회계 3개 다 할수있습니다. 총무 경력은 계속 쌓고 싶고요 원래 경영학과 출신이라 회계는 기본으로 할줄아는데 이력서에는 한국세무사회 공식 쯩이 없다보니 뭔가 확실한 어필이 안되나봅니다;; 요번에 그래서 전산세무랑 전산회계 학원 등록해서 2개 같이 준비하고있어요. 외식업 이후로 행정사무 능력을 쌓으려고 대기업 계약직을 많이해서 급여가 낮아보일수도 있습니다. 헤드헌팅(와도 어차피 기대안함) 자주 와도 뭐 매번 고객사에서 맘에 안들어한다고 해요. 이력서 문제냐고 물어보면 그냥 떨어졌고 피드백도 없음. 당췌 그럼 무슨 문제인지...
이번 여름까지 기준 아무것도 안되면 저도 편의점이나 차릴까봐요.
총 경력도 짧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도 다재다능하시네요.
다만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격증이 조금 애매합니다.
전산회계 자격증과 오토캐드, 그리고 지금까지 하신 일의 상관관계에 대해 서류담당자가 조금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회계 사무를 원하신다면 전산회계와 컴퓨터 활용능력자격증을 쓰시는게 어떠실까요?
자격증이 없으시다면 꼭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서류 심사에서 경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으시는게 좋습니다.
나이로 인해 탈락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