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HRM
10년차의 이직 고민
교육기획 +4
안녕하세요. 특수교사로 10년정도 근무한 사람입니다. 중등특수교육 전공 후 사립학교에 임용되어 교육외에 다양한 행정업무 및 교무부장의 경험이 있습니다. (교육과정계획 및 수립, 학사일정, 입학상담, 각종크고작은행사 담당, 각종 서류처리 및 교구제작 등) 교원자격1급만 보유중입니다. 관심분야는 hr 사회공헌입니다. 계약직이긴 하지만 서울소재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 최종합격한 경험도 있습니다. 배민 한컴등의 클라이언트 업무를 담당한 모 예술제작사업의 총괄로 스카웃제안을 받은적도 있습니다. 제 장점은 보고서나 글쓰기에 능한편이고 회의 진행이나 발표, 상담, 상대방의 의중을 타진하는 것, 상하 수평관계 모두 적절한포지션, 창의적인 활동 등이고 단점은 지나치게 경쟁을 하거나(사기업에선 취약한 면이죠ㅠ) 꾸준한 압박을 힘들어합니다. 끼리끼리 뭉치는것보다 다같이 어울리는것이 편합니다. 대학시절부터 근무기간동안 대기업 커뮤니케이션즈팀의 대학생 멘토링업무, ngo단체의 모니터단, 특수교육 연구회, 봉사활동(해외단기교육봉사, 연속성 있는 국내 비장애아동, 장애아동 및 형제자매 교육봉사)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업무가 적합해보이나 티오가 많지않으며 hr이나 사회공헌 직무의 청사진을 그리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보시기에 hr 사회공헌 직무와 교직의 교집합이나 연관성 혹은 시너지가 도출되는 면이 있을까요? 유관경력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사기업에서 굳이 장점이 아닌 10여년의 교직경력과 5천후반대의 연봉으로 인턴경험 혹은 소회사의 경력부터 시작하는것도 괜찮을까요? 한 마디라도 좋으니 고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교집합부분과 도움되는부분은 있으나 결론은 지금10년경력 모두 인정못받습니다. 거의 신입대우받고 이직했었습니다. 장단점 모두 있더라구요. 학교라는 작은울타리가 답답했었습니다. 교사아닌 직업을 찾으려는 모습에 다른사람의 부정적시선이 제일 힘들었구요. 본인이 교사로서 행복한지 행정업무. 기획업무에서 만족감을 느끼는지 선택하시면될것 같습니다. 저도 후자여서 다른직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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