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8년 7개월차 S/W 개발팀 차장입니다. 사회 초년에는 정규직으로 3~4년 근무하다가 이후에는 프리랜서로 개발업무를 주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 내부에서 관리자로서의 자질을 쌓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회사로 정규직 입사를 하여 관리자(차장)로서 부하직원 둘을 데리고 근무하는데 직원관리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직급이 높은데도 부하직원의 일을 떠맡아 하는 기분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체계적으로 저의 말에 따르는 부하직원을 만들수 있을까요? 알려 주세요.
핑계 찾는것만 안하면, 본인이 넘 잘하고 있는걸 발견할 겁니다
응원 합니다
솔루션사에서 팀장 부장 본부장 대리 등을 10년 정도 하다 저금은 AA 계약직만 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성장해도 매니징을 따로 배우는건 아니라서 마찬가지로 어려울겁니다.
조직관리 전문 교육이나 서적 등을 많이 보실 필요가 있고요.
일을 시킨다. 라는 마인드로는 일이 시켜지지가 않습니다.
그들의 일정을 짜준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해보세요.
일단위 까지는 짜주고 시간 단위 계획은 스스로 작성하라 그러고. 결과를 챙겨보세요.
일을 계획보다 더 잘했을 때의 개인에 대한 포상
못했을 경우 감수해야할 패널티 또한 사전에 공유를 해보시고요.
님도 마찬가지로 pm이나 pl한테 일을 시킴 받기만 하면 불만이 생길거고 일 빨리 끝냈더니 일 더 시키고 일정에 없던 야근 시키면 뒤에서 욕하고 앞에서 들이받을거잖아요.
괜찮은 매니저를 보신적 있다면 잘 참고하시고요
더 윗선에서 정확하게 정해주는게 없다면, 본인 재량 또는 회의를 통해서 정확하게 업무 범위를 지정해주세요.
그러고나서 속 시원하게 지시하시면 됩니다. 하급자 대상으로 갑질 하라는 말은 아니구요. 본인 일 까지 떠 넘기시면 안됩니다.
정당한 지시를 안 따른는 직원은 윗선에 보고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