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견기업 3년차 (총 경력 4년 6개월)입니다. 외국계 지사 (규모 작은 중소기업)에서 연봉 13% 인상 + 대리직급 제안이 왔습니다. 마케팅 커리어 성장과 연봉 인상, 외국계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 해당 기업 면접을 봤고 합격했습니다. 고민되는 부분은 조직 규모가 중소기업 수준으로 인원, 매출규모가 작고, (마케팅은 공격적으로 진행중) 이직은 처음이다보니 해당 조건이 좋은 수준의 제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봉 부분은 특히나 포괄임금제라고만 명시되어 있어 의구심도 들구요, 이직하는 기업의 제안 검토할때 연봉에 대해 어느 수준까지 검토해야할까요? 미리 근로계약서를 받아서 검토해봐도되는 지도 궁금해요!
매출 규모가 작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매출 증대를 목표로 인재를 영입하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클 것입니다.
여기서 우려되는 부분은 중견기업의 마케팅과 중소기업의 마케팅에는 차이가 있으며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마케팅을 해본 경험이 없다면 이직을 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이직할 회사에서는 그 회사 기준 높은 연봉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성과를 바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만약 성과를 보여도 포괄임금제이기 때문에 더 잘한 만큼의 보상을 얻기도 어렵고요.
저는 현재 회사에서 좀 더 경력을 쌓으신 후에 비슷한 규모의 회사로 이직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