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상담·운영
신입의 이직 고민
학생관리
회사가 잡코리아에 등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교육행사보호관리등 전반을 하는 회사인데 처음 지원한 부서에사 일하다 생뚱맞은 직무로 무기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부서에서는 몸으로 하는 일을 하는데 솔직히 4년제 나와서 제가 이쪽 직무 경력을 쌓는게 맞나 싶습니다.. 주위에선 그냥 1년 채우고 나오라는데 회사가 생긴지 1년 좀 지난터라 체계를 잡고 있는 과정이고 업무의 범위가 광범위해서 집중하기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성격상 위축이 잘 되고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하루 하루가 버겁다고 느껴져요.. 특성상 주말 및 빨간날 근무에 연차는 스케줄 근무라 눈치보고 써야 합니다 잘못 썼다가 호되게 혼나고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듯해요 이런 상황이 스트레스도 다가오고 입사 동기는 빠릿빠릿 적응도 잘 해서 비교의 대상이 됩니다. 실제로 한분이 비교하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서러워서 적어봤습니다.. 집이랑 가깝고, 전공과ㅜ어느정도 관련이 있어 지원했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진로진학컨설턴트 재직중인 커리어 첵첵멘토 드림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 드신다면 신입이실때 빠르게 다른 곳으로 이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8개월이 지난 이후라면 1년을 채우는 것우고 그만 두는 것이 이득입니다.(+계약 완료 후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른것들을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입사 3개월 이내라면 이직을 준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의 눈치를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멘티님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마이너스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멘티님이 회사를 다니며 생기는 장점과 단점을 잘 정리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연차에 대해 눈치 주는 회사에 들어가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그것만 해도 상당한 스트레스더라고요. 생긴지 1년 밖에 안되었다면 체계를 만들어가는 중이라서 신입에겐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사 동기와 비교까지 하면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겠네요.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이직을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주변의 말을 들었을 땐, 1년정도 경력을 쌓고 나오라고 하는데 그 것은 본인이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피상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 뿐입니다.
본인이 느끼시기에 그 회사는 어떻나요? 본인이 원했던 직무도 아니고, 회사 워라벨이나 분위기도 별로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연봉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워라벨도 괜찮습니다. 저도 이 회사를 찾기위해 4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첫 회사에서 1년정도 다니고 이직을 했지만, 그것은 6개월이든 1년을 하든 제 전공 커리어에 맞아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를 쌓는 것도 아니고, 유망한 직무를 배우는 것이 아닌데 왜 회사에 남아있어야 할까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회사가 별로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직무가 있다면 하루빨리 퇴사하시고 본인의 길을 찾아나서길 바랍니다.
제 경력에 있어서 저한테 조언을 해줬던 직장상사, 친구, 부모님 말을 듣고 회사 다녔으면 지금 저는 지금 받는 연봉도 못받고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