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무
5년차의 이직 고민
채권
2금융 소비자금융 5년차로 현재는 채권관리 1년차입니다. 동종업계 동일직군으로 이직을 희망합니다 고민은 3개월 평가 후 정규직채용 조건입니다.. 현재직장 장점은 장기근속으로 어느정도 익숙하고 지주계열이라 자산건전성과 복지등이 괜찮아요 단점은 고인물이 많고, 왕복 3시간거리, 인력부족이네요 가고싶은곳은 왕복 40분이라는 근접성, 지주계열은 아니나 업계 상위포지션인 회사이나 (3개월 평가 후 전환이 걸리네요).... 존버할까요 이직할까요
채용이 된다면 본인의 직전 5년간의 경력등으로 볼때 3개월 평가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판단되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신규직원 3개월 수습과 같은 개념일 것입니다. 특별히 평가기간 중 사고치거나 현저히 업무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왠만하면 수습딱지 다 때지 않습니까? 걱정은 그저 불확실한 매래의 막연함에 대한 단순한 기우인 것 같아요.
물론 이직결정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맞아요. 안정감, 5년 경력의 포기 등이 발걸음은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요소지요. 저는 같은 금융기관에서 30년을 넘게 일했지만 딱 님 처럼 그 시기에 이직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퇴직한 후의 지금도 가끔 느끼고 있답니다.
두 회사의 장단점을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저어 보시면서 무엇이 더 나 보이는지 신중히 따져 보시고 결정하시되 결심이 서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추진하시기를 조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