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1년 석사 과정 5개월 하다가 대학원이라는 시스템과 사람에 질려서 관두게 되었습니다. 세포배양실험, 마우스 컨드롤이나 실험도 진행 경험 있고, FACs나 western blot, qPCR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다 할줄 알다보니, 대학원은 들어가기 싫고 연구직 쪽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회사 컨택이나, 자소서등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입니다 ㅠ
2024.06.25 최초 등록
5명이 참견 중
보완하면 좋을 스펙
1위스킬
2위인턴
3위자격증
익명3바이오·제약연구원 2년차
대학원을 옮겨서 다니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스킬만 가지고 입사하시면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시더라도 연구보조원이 될겁니다 익명 2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석사는 졸업하시는게 좋습니다
2024.06.26 작성
익명2바이오·제약연구원 7년차
일단 지금 업계가 다 죽었습니다. 정부에서 R&D 예산 줄이고 살아남은 회사가 몇 안됩니다. 넘쳐나던 바이오벤쳐도 폐업 했거나 새로 직원을 뽑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을 넘길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데.. 그나마 대학원에 계시는 것이 나으실겁니다.
2024.06.26 작성
익명5바이오·제약연구원 4년차
어떤 회사나 연구실도 학부생이 가능하다고 하는 실험경력 및 능력을 믿지 않습니다. 윗 분들의 말씀대로 대학원을 가는게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석사학위기간을 거치며 본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스킬의 한계를 경험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게 좋습니다. 또한 윗분들의 말씀대로 바이오 업계가 많이 죽었습니다. 말씀하신 기술로 학부 졸업 후 취업시 받을 수 있는 초봉은 생각보다 훨씬 더 낮을거고, 아시다시피 실험을 시작하면 몇시간이 훌쩍 지나다보니 초과근무를 하는 일도 빈번할 것이며, 애매한 곳에 취업하게 되면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말씀하신 스킬은 죄송하지만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고용하더라도 무방한, 다른 누군가로 대체가 손쉽게 가능한 일들입니다. 본인이 아니면 맡기기 힘든 기술을 가지고 있으시는게 좋습니다. 대학원을 간다면 몇 년간 취업의 유예기간을 가질 수 있고, 회사 분들과의 코웍을 통해 유망한 분야 및 기술의 가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하고 사람에 데인 것 정말 공감하고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쁜 연구실이 있는 것처럼 좋은 연구실도 있으며, 석사학위의 유무에 따라 운신의 폭이 달라집니다.
2024.07.11 수정
익명4바이오·제약연구원 신입
스펙 좋은 바이오 쪽 석사 엄청 많습니다. 경쟁력을 가지시려면 최소한 대학원은 졸업하셔야 합니다.
2024.07.09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바이오메디컬학과 전공자로서 세포배양실험, 마우스 컨트롤, FACs, western blot, qPCR 등 다양한 실험 경험을 가지고 계신 것은 매우 큰 강점입니다. 바이오·제약연구원으로서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이미 충분히 갖추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러나 회사 컨택과 자소서 작성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관련 분야의 인턴십이나 알바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자신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익명 2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석사는 졸업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