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인사부서를 희망한 순간부터 모든 서류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온 역량을 살려 여행사 상품기획 쪽에 지원하여 전환형 인턴 면접을 앞둔 상태입니다.
근데 여행사가 생각보다 연봉이 적어서 서울에서는 돈을 모을수 없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연봉 3천 초 )
합격하면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해야할지? 그거랑 여행사보다는 방햔성에 조언해볼만한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말 갈피를 못잡아서요..!
우선,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전환형 인턴 면접을 잘 준비하셔서 합격하신 후, 근무를 하시면서 함께 고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근무를 하면서 느끼시는 바가 또 다를 것이고, 그 상황속에서 진로에 대한 갈피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기에 근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직은 언제든지 질문자님의 역량을 살려서 하실 수 있으시니 본인을 믿고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응원하겠습니다.
돈을 모은다면 여행사 인턴은 작긴 하겠습니다.
하지만 인사부서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면서 모든 업무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사부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그리고 법적인 부분과 교육적인 능력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성자 님이 하시는 일이 도움이 안 되는 부분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돈이 당장 급하고 너무나도 부족하다면 힘든 시간들을 버텨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준비도 해보시고, 그 정도가 아니라면 모으는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돈 그 이상의 가치를 벌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인턴 생활 하면서 인사부서에 필요한 자격증들과 업무 부분 공부하시면서 준비하시면 될 것입니다.
전공을 살리는 다른 직무는 해외영업관리 or 무역회사 이정도가 떠오르네요! 사실 어학전공이신분들은 워낙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요..
본인이 하고싶은 직무를 생각해보고 자격증이나 인턴경험 + 중국어 능력으로 가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