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업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는 25살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조리과를 나온 이후 4년제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요식업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화점, 일반 레스토랑, 배달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일을 했고 현재 spc내에 있는 쉑쉑버거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한진 3개월 정도 밖에 되지않았지만 계속 여기서 일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계속 들게 됩니다 근무시간이나 급여는 괜찮지만 본사 메뉴얼에 맞추면서 일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고 다시 일반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 가게됐을때 지금의 경력이 의미가 없진 않을까 고민도 됩니다 그리고 창업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제가 창업 하려는 업종으로 취직을 해서 배우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이 곳에서 계속 일을 하며 자금을 모으고 창업계획을 제대로 세운 뒤 퇴사 후 창업을 하는게 맞을까요.. 인생선배님들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현재 시점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방에서 일만해가지고는 볼 수 있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크게 임대료, 인건비, 원가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하고 감가 및 세금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수많은 가게가 오픈하고 폐점하는데는
거의 이걸 망각하는 경우입니다.
내가 하면 다 잘될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최악의 수까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오픈하는데 모두 투자해서 사활을 걸면
3개월도 못버티고 망할 수 있습니다.
적은 수의 단골이 생기는 구간까지 약간의 여유 자금도 있어야 합니다.
현재 또는 앞으로 일하실 곳에서
단순 노동만 하지 마시고
경영에 필요한 숫자들을 봐야합니다.
매뉴얼도 보면 쉽지만
본인이 만들려면 만만치 않습니다.
원가도 대략이 아니라
메뉴하나하나 따져봐야 합니다.
단순입고가격이 아니라 수율 및 폐기율 감안한 부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수율에 따라 적게는 1,2프로에서 5프로까지 차이가 납니다.
더 많은 조언을 해 드리고 싶지만
내용이 너무 많아서 어렵네요
현재 근무지가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무언가 둘다 한번에 잡기는 쉬운일이 아니죠
자금적으로 우선 모으는건 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루고자 하시는 업장이 큰돈이 들어간다면 절대 우선 자금 마련이 문제입니다
반대로 소규모로도 가능한곳이라면 시간을 들여 일을 배우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또한 생활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에 중요한건 자금적인 면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좋은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설현장조공한달수입이랑비슷하네요.
직무기준가장대우가적은직종입니다
요리는취미로할때멋진것같네요.직업으로는그닥.
사회적인식이그래요.저도오십다되어 추노합니다
뒤돌아 회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어떤 생각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느껴진다면
현재 어떻게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으로 실천 해야 하는가에 답이 있겠지요
우선적으로 몸이 힘들겠지?
이런 업종은 피해야겠다? 라는 생각이면
모든 마음을 접고 다른 직종을 알아 보시는것도
괜찮을듯요
아니라면 본인이 꿈꿔왔던 방향으로 직진을 추천합니다
사업을 못 할경우 취업이라도 좋게 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