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대학원 석사(특수지역학과 문화전공)를 졸업하고 약 1년 동안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대학원 석사과정 동안 학장실에서 2년 간 조교(장학생)로 근무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과 조교와는 다른 좀 더 실무에 근접한 조교 근무라고 느껴 경력(경험)으로 적었습니다.
대학원 입학 이전에는 중소규모(사원 약 200명) 방송국에서 취재기자로 3년 간 근무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영어 자격증이나 워드프로세서 등은 모두 유효 기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육아하는 동안 공공기관(외교부, 문체부 산하 기관)에 이력서를 몇 곳 넣었었는데 면접까지 가는 곳들이 2-3곳 있었습니다만, 최종 합격에는 떨어졌습니다. 물론 일반 기업 등 떨어진 곳도 있었습니다.
육아에 치인다는 이유로 다음 스탭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무슨 조언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도저히 감을 못찾고 있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