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99년생 고졸 남자고요
20살에 아버지 소개로 식품업계 MD로 첫직장에 다니다가 인수인계서도 없고 상사도 온라인 잼병인 그런 직장에 다녔습니다.
*아무도 업무를 알려주지 않아서 거의 컴퓨터 자료 보면서 배우듯 의미없는 8개월을 보내고 퇴사하여 군입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23살에 전역하고 cs및 운영팀으로 약 1년 채우고 퇴직금 받고 퇴사했고요
24살부터 25살 여름까지 쭉 놀다가 25살 여름에 AMD+물류 짬뽕으로 취업하여 또 8개월 근무를 하고 업무 매일 막말을 듣고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 나타나서 자진 퇴사하였습니다.
그리고 26살인 여름.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네요..
애인의 도움으로 면허를 취득하고 있어요 2종 보통이고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할지 AMD 업무를 제대로 보지도 못한 회사만 다니고 의미없이 시간만 날렸단 느낌도 들고…
막막하네요
분명 있을겁니다.
나도모르게 늘어있는 내자신을 찾아낸어 자신감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 32에 자신감 저하된 저도 이겨내려 노력하는중인데
26이면 충분히 본인능력을 찾아낼 수 있는 시간은 분명히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