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한지는 거의 올해9년차인데 퇴직을할지말지고민입니다 일단서비스직이긴한데 힘쓰는일이너무 많고 손목에 무리가 가는 직업이다보니 내년 10월쯤으로 퇴직을 하고싶은데 퇴직후에 다시다른일을 할수있을까요? 나이도 30대중반인데..모아둔돈두 거의없고 이런식으로 이직을 고민해봐도될까요?
현재 조건
매장관리자 9년차
매니저 · 3,200만원
직무
매장관리자 > 식품판매, 판매관리
2024.07.04 최초 등록
참견하기
매장관리자 9년차님은
이직 하는게 좋을까요?
STAY
5
GO
3
9명이 참견 중
익명7매장관리자 17년차
STAY
무턱대고 그만두는건 위험하다 생각이 듭니다. 전혀다른 새로운 일을 배우기에는, 현실적으로 솔직히 나이도 많은편이라 퇴사후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배우는 과정에 있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또한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힘드시더라도 지금의 직장을 유지하면서, 배우고 싶은 새로운 일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그때 그만두는 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격증을 딴다든지 언어 공부를 한다든지... 자신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뒤처지게 됩니다. 저는 희망 퇴직 후 3년 정도 개인 사업을 하다가.. 적성에 너무 안 맞아서 그만두고 다시 예전에 일을 하려고 직장을 찾고 있는 상황인데.. 20년이 넘는 판매서비스 경력이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좌절감을 맛보고 있는 중입니다. 경력이 많아 기존의 일을 다시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력서를 제출해도 면접 기회 조차 오지 않고 있네요ㅠ 회사 입장에서는 급여를 적게 줄 수 있는 적당한 경력의 사람을 찾더라고요. 제 포지션이 애매해진거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에 받았던 20년 경력의 높은 연봉을 다시는 받지 못한다는 거죠.. 세월이 많이 흘러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급여는 오히려.. 신입 월급을 제시받았으니 기가 막히네요ㅠ
일단 아픈 몸을 먼저 치료 받으시면서.. 보험처럼 이직할 직장을 미리 구한 다음에 퇴사 하시길~~~
2024.07.07 작성
익명6스포츠강사 8년차
STAY
저도 그랬다가 현재 다시 못들어가구 방황중입니다 여러군데 보험해놓고 그만두심이..
2024.07.06 수정
익명3매장관리자 20년차
STAY
우선 이직 시장을 훑어본 뒤에 확신이 설때 하셔도 늦지 않죠
2024.07.04 작성
익명2인바운드상담원 8년차
GO
건강상 문제가있다면 돈을 준비하고 다음할일을 바로 취업가능하도록 준비한후 이직 추천드립니다
2024.07.04 작성
익명9 10년차
STAY
9년차 , 오래 되셨군요 저도 회사 생활 8년 정도 하면서 대표는 비서 겸 다양한 업무들을 하다 잦은 술자리가 많고 제 시간도 없고 하다보니 30대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아둔 돈 , 없었고 하고 싶은 건 있었습니다. 제가 퇴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고 싶은게 있어서 였어요 그걸 하기 위해 준비하다 퇴사를 하게 됐는데, 나온다고 그냥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진로 상담과 강의, 서비스 강의 등을 해주는 프리랜서 강사인데, 강의가 없을 때에 대한 준비도 안하고 그냥 나와버렸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골프 캐디와 강사를 함께 하고 있는데요. 모아둔 돈도 많이 없으신데 무턱대고 나온다면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다른 회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나오는게 맞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너무 힘이드신다면 적은 페이로 일할 수 있는 곳이라도 알아보시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걸 찾아 준비하셔요 !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건 해봐야죠 ! 못 찾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찾으면되고, 이러다 못 찾는거 아닌가 하더라도 그걸 찾는 여정이 인생의 스토리가 되는 거니까요 ! 힘내시고 찾아가봅시다
2024.07.08 작성
익명8바리스타 8년차
STAY
대책없이 그만두는건 요즘같은 경기에는 무리입니다 저도 바리스타를 오래하고 그만두었는데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업급여라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임시방편이라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 나이대라서 공감이 됩니다. 나이를 신경쓰다보면 선택의 폭이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인강이나 학점은행제도를 통해서 공부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 질문자님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시고 계획을 세우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07.08 작성
익명5 9년차
GO
30대중반이면 아직 창창한 나이군요! 지금의자리에서 10년후 본인에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꿈이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만 이루어짐니다 그러지못하면 꿈은 꿈으로 끝나지요! 본인에적성에 맞는 기술직 자격증 한두개정도 추천드림니다 도전해보세요
2024.07.06 작성
익명4매장관리자 2년차
GO
아시는 분이 십여년간 커피매장 매니저일을 하다보니 손목에 무리가 가서 얼마전에 졍형외과에서 시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우리 몸은 한 번 고장나면 계속 고장납니다. 영영 아픈곳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손목을 적게 쓰는 다른일을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6개월~1년 생각하시고 자격증 공부도 좋겠습니다.
2024.07.05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특히 건강 문제가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당신의 건강이 우선이니, 퇴직 후 다른 일을 찾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0대 중반은 아직 충분히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나이입니다. 당신의 경력과 능력을 믿으세요. 그러나,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니, 퇴직 전에 이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 시장을 미리 조사하고, 필요한 스킬이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준비를 해보세요.
전혀다른 새로운 일을 배우기에는, 현실적으로 솔직히 나이도 많은편이라 퇴사후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배우는 과정에 있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또한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힘드시더라도 지금의 직장을 유지하면서, 배우고 싶은 새로운 일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그때 그만두는 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격증을 딴다든지 언어 공부를 한다든지...
자신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뒤처지게 됩니다.
저는 희망 퇴직 후 3년 정도 개인 사업을 하다가.. 적성에 너무 안 맞아서 그만두고 다시 예전에 일을 하려고 직장을 찾고 있는 상황인데..
20년이 넘는 판매서비스 경력이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좌절감을 맛보고 있는 중입니다. 경력이 많아 기존의 일을 다시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력서를 제출해도 면접 기회 조차 오지 않고 있네요ㅠ
회사 입장에서는 급여를 적게 줄 수 있는 적당한 경력의 사람을 찾더라고요.
제 포지션이 애매해진거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에 받았던 20년 경력의 높은 연봉을 다시는 받지 못한다는 거죠.. 세월이 많이 흘러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급여는 오히려..
신입 월급을 제시받았으니 기가 막히네요ㅠ
일단 아픈 몸을 먼저 치료 받으시면서..
보험처럼 이직할 직장을 미리 구한 다음에 퇴사 하시길~~~
여러군데 보험해놓고 그만두심이..
다음할일을 바로 취업가능하도록 준비한후
이직 추천드립니다
저도 회사 생활 8년 정도 하면서 대표는 비서 겸 다양한 업무들을 하다 잦은 술자리가 많고 제 시간도 없고 하다보니 30대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아둔 돈 , 없었고 하고 싶은 건 있었습니다.
제가 퇴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고 싶은게 있어서 였어요
그걸 하기 위해 준비하다 퇴사를 하게 됐는데, 나온다고 그냥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진로 상담과 강의, 서비스 강의 등을 해주는 프리랜서 강사인데, 강의가 없을 때에 대한 준비도 안하고 그냥 나와버렸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골프 캐디와 강사를 함께 하고 있는데요.
모아둔 돈도 많이 없으신데 무턱대고 나온다면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다른 회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나오는게 맞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너무 힘이드신다면 적은 페이로 일할 수 있는 곳이라도 알아보시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걸 찾아 준비하셔요 !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건 해봐야죠 !
못 찾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찾으면되고, 이러다 못 찾는거 아닌가 하더라도 그걸 찾는 여정이 인생의 스토리가 되는 거니까요 ! 힘내시고 찾아가봅시다
저도 바리스타를 오래하고 그만두었는데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업급여라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임시방편이라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 나이대라서 공감이 됩니다. 나이를 신경쓰다보면 선택의 폭이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인강이나 학점은행제도를 통해서 공부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 질문자님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시고 계획을 세우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