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이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떤 분야의 디자이너가 되겠다-에 따라 필요한 스킬이 다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포폴학원다니는것은 추천해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식으로 포폴을 만들고 있는지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요, 혼자 의지로 포폴만드는게 쉬운일은 아니기도 하구요.
그리고 학점등을 커버하실 수 있는 방법은 본인만의 뾰족한 장점은 만들어두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딩, 데이터분석, 외국어 등)
마지막으로 자격증보다는 토익이든 오픽이든 영어점수는 만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공기업,공공분야로 가실거면 기사,기능사 자격증을 추천드립니다)

왠만한 회사들 포토샵ㆍ일러 잘하는지 안물어봅니다.
기본 패시브로 깔고가는거고 영상편집ㆍ사진 기타등등 할줄아는거 물어볼껍니다.
아랫분이 구구절절 이야기 잘해주셨는데 40대 되었을때 디자인업으로 남을 자신있으시면 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진지하게 다른길도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저도 40중반인데 요즘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상경력이 하나 있으시군요
디자인쪽도 학점 학벌 다 보긴 하더라고요

저도 전문대 나왔다가 편입해서 학벌세탁하고 겨우 근근히 먹고살고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저는 제대로 된 곳은 30에 취업했습니다..

지금 회사에 꽤 만족하며 다니고 있지만 계약직 나부랭이라 내년 3월에 잘리겠지요ㅎㅎ..

잡설이 길었는데 나이는 27이시면 많이 늦은건 아닙니다
대한민국 망한나라라서 30대 신입도 꽤 있거든요 ㅎㅎ..

아무데나 최저시급 받고 일하려면 들어는 가실 수 있을텐데...

문제는 그런데는 대부분 아시다시피 최저받고 일하느니 안가는게 나을수도 있는 물경력되기 쉬운 단순반복작업이 대부분이라..

포폴준비는 학원다닌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근데 학원을 다니면 환경이 만들어지니 학원을 다니는거지요..

솔직히 몸쓰시는데 자신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블루칼라쪽으로도 생각해 보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진짜 한국에서 디자이너는 차고 넘쳐서 낮은 학점 평범한 포폴로는 힘드실거에요...

정말 디자인을 하시고싶은지부터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배워왔던 시간이 아까워서 다시 하고싶으신건지
디자인 작업 디자인을 하는게 좋아서 하시고싶은 건지

시간이 아까우셨다면 용접이나 기술 배우시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디자인이 정말 좋아서 계속 하시고 싶은 거라면
비헨스 핀터레스트 유튜브 등등 열심히 보시고 따라하시고 디자인 이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디자인 프로세스를 쭉 따라서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작업 하시고요..

그렇게 빠르면 1년 길면 5년 걸려야 괜찮은곳 문을 두드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회사다니면 솔직히 일을 하게되는거지 포폴 쌓기는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디자인을 정말 사랑하신다몃 3년간 죽었다 생각하시고 죽어라 하시는 수밖에...

참고로 전 10년동안 죽어라 해서 겨우 고시텔에서 자취하네요 ㅎㅎ..

그래도 행복합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다른길을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군요. 먼저,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학원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자유롭게 디자인을 연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학점이 낮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실무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와 자격증, 그리고 사무직 경험 등이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대한 걱정도 이해하지만, 27살은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