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오늘 인하우스 신입 웹퍼블리셔로 면접보고 왔는데 직원은 5-6명정도이고 처음 입사하게 되면 디자이너분 보조를 하거나 기존 사이트를 보강하는 일을 하다 익숙해지면 새로운 사이트 시안을 만들고 코드를 친다고 들었어요. 희망연봉으로 2800만원 정도 말했고 1대1면접으로 편한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보단 회사 설명과 입사 후 업무등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괜찮게 면접 본걸까요?
그리고 희망연봉 2800만원으로 말씀드렸는데 제가 아예 다른 분야 일을하다가 학원과 독학으로 1년정도 퍼블리싱을 배우고 퍼블을 준비한 건데..신입 웹퍼블리셔 치고 높게 부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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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원에 계약하자는 연락을 받았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거든요.. 너무 낮은 금액일까요? 다시 조정가능한 기회는 없겠죠..
업무는 디자인과 퍼블을 병행하기 때문에 길게 보았을때 좋은건 아닙니다. 큰 회사로 갈수록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2개를 시키지 않습니다.
일단은 경력과 스킬을 쌓으신 후 퍼블만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시길 추천합니다.
+ 따로 야근수당을 챙겨 주진 않을거 같은데요.. 2700은 좀 별로인 듯 합니다. 금전적으로 급하시다면 입사하시고, 아니시라면 더 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급한 마음에 갔다가 1년도 못채우면 이력 관리도 힘들고 퇴사 이유가 공감이 되어야 잘 포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잘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웹퍼블리셔 연봉은 개발자를 따라가기 때문에
신입이라 해도 3000보다는 더 잡혀야 합니다
이는 거꾸로 말하면 해당 회사의 개발자 연봉이
어느 정도로 잡히는지도 엿보이는 부분이네요
이쪽 시장은 초봉 싸움이 심합니다.
다시 기존에 하시던 일로 돌아가실 생각도 있는게
아니시라면 더 높게 잡고 시작하는게 유리하실 겁니다
바쁘시더라도 주말에 직장인 재취업반이있는
학원에 등록하십시오 추천수강과목은
CAD,CAM,Cathia인데요 이유는 연봉이
이백사십만원정도 상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