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
13년차의 이직 고민
산업안전
안녕하세요 시설직 14년 재직중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저는 항상 제자리 적은 연봉에 교대근무 합니다 근데 아는사람 통해서 입사 한 사람이나 퇴사했다가 다시 입사 한 사람들은 기사 자격증도 없거나 한개 정도 기능사 있는 수준인데 저보다 연봉도 좋고 주간 근무만 하고 조건이 좋아요 그래서 시설직 이 길이 아닌것 같아서 다른길로 건축쪽이나 안전 쪽으로 이직할려고 하는데 나이가 41살 무경력이라서 그런지 연락 오는데가 없네요 마음은 답답하고 여기 있으면 화병만 생기는것 같아서 가만히 있을수는 없어서 연락 오는데도 없고해서 시간날때 마다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1. 저는 연락오면 바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2. 와이프는 아이도 있는데 여기 다니면서 공부해서 공무원 되면 그때 이직하라고 하네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혹시 다른데가서 적응 못하고 그만둘까봐 걱정합니다) 현실적으로 조언 좀 부탁합니다 선배님들🙇🏻♂️
확실히 13년차인데 그정도 연봉이면 적기는 합니다
그런데 기술직임에도 그렇다는건 나름의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평가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다던가 잦은 문제로 인해 연봉인상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한군데서 그렇게 오래일하셨음에도 연봉 동결이란건 좀 큰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성격이 소극적이시거나 먼가 손해를봐도 싫은 소리를 못하시는 스타일은 아니실지 생각이 드네요
내밥그릇은 내가 챙기는겁니다
계속 시간을 보내다가는 나중에 더 후회하게되십니다
빠른 결단으로 이직을 하시거나 공무원 합격하신길 바랍니다
근데 공무원도 월급도 박봉인데다 40살이후에 일을시작하면 연금이 없다던가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유한 자격증은 다수의 시설관리업과는 동떨어져 보이지만 시설관리업체 본사라든지 건설업체에서는 필요한 자격이네요.
다만 나이에 비해 그 분야 경력이 없으신게 문제인데 건축설비 산업기사를 취득해서 선임자격을 갖추시고 선임자로 경력을 조금만 쌓으시면 규모가 큰 업장에서는 다른 자격증들도 어필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관리자가 되려면 업무역량 중에 행정능력은 기본입니다.
이직을 하신다면 경비, 미화로 시설업을 병행하는 업체보다는 그런 시설관리 업체들을 하청으로 둔 회사(건설로 등록된 업체) 또는 직영팀(건설기획부, 시설관리부)를 운영하는 회사에 지원하셔야겠죠.
건설안전쪽으로 프로젝트쪽으로 입사하여 경력을 쌓는게 나아보입니다만 가정이 있다보니 안정적이지 않은 계약직으로 가는게 불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무언갈 걸지 않으면 얻는것도 없겠죠. 건설안전쪽이 아무래도 취업이 더 수월할 겁니다. 제가 4년차 31살에 연봉이 5천(화학제조업, 대관업무)인데 41살에 가정이 있으신데 4천이 안되시면 적극 이직 추천드립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나 차근차근 목표를 세워 하나씩 밟아 나가시길...자기소개서가 어려우몀 컨설팅 받는 법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잘 적으셔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스펙이 아니라 자기소개서입니다. 저도 똑같은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위로드리며 힘내셔서 원하는바 득하시길 바랍니다.
알고있는데 안전관리쪽으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셨네요.
가정도 있으신데 조만간 취업되시길
바랍니다.
공장들이 많은 공업단지 쪽 산업안전관리자 쪽으로 알아보시는 건 어떤가요?
머리도 아프고, 힘들기도 하고, 법적 책임 소지도 있는 업무지만, 일자리는 비교적 많아요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자격도 취득하시면 취업 가능한 곳이 있을 수 도 있다고 보아요
힘내셔요
같이 술한잔 하고싶음 마음.... 지금 고충 잘 압니다
바로 이직하지 마시고, 준비 하셔요
저도 박봉에 처자식 때문에 고민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술사 공부 할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하실려면 기술사나 지도사 따시구요
공무원공부 하신다면 이직 말고 준비 하셔요
환경이 바뀌면 공부 하시기 힘듭니다
화이팅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전 대군대 만나서 한잔하고 싶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맘이 같아요 ㅠㅁ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