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각.그래픽 6년차 디자이너 입니다. 최근 4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5월에 퇴사 후 이직 준비 중에 회사에서 먼저 포트폴리오를 검토후 연락이 왔습니다. 연봉도 잘 맞춰주고 복지고 꽤 좋은 편이라 면접 합격 출근한지 일주일째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에요. 업무의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들어갔더니 기존 디자이너들은 인수인계표를 만들고 모두 퇴사를 하였고, 첫날부터 디자인물 제작을 미친듯이 뽑아야 하더라고요. 궁금한점 여쭤보면 인수인계표에 다 있어요가 다고, 틈틈히 인수인계표 보라고 하시는데 볼 시간도 없고요. 3일차에 회사의 업무가 너무 많아서 물어보니 지금 그것보다 더 더 많아질 것 이라고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상세페이지를 만드는데 1-2일이 소요되는데 여기는 상세페이지를 하루에 3개씩 만들고 가야되는 시스템인거 같아요. (1일 업무량 정해져 있음) 회사 자체는 기존 디자이너가 2분 계셨는데있던 모두 그만 두었고요. 또 디자이너 뽑고 있다고 하지만 업무를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장기 근속자가 2년이고 현재 있는 직원들은 다 4-6개월 사이된 사람들입니다. 빨리 다른 곳으로 이직 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조금 더 다녀볼지 고민입니다.
그런데 있어봐야 남는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