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지거국 4년재 컴공 나왔구 현재 지방에 있는 제조업 중견기업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이 1일차 입니다.) 초봉은 3800이고 기숙사 점심 제공해주는 회사입니다.
문제는 회사가 진짜 혼자 멀리 떨어져 있는 회사라 주변 인프라가 아예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숙사도 엄청 낡은 아파트에 3인이서 각방으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기숙사에 아무런 시설이 없어요.. 에어컨도 없습니다... 엄청 더럽고 덥고 힘드네요)
저는 원래 개발에는 뜻이 없어서 전산쪽 업무나 인프라쪽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는데 이 회사에서 처음 시작하는게 맞는건지 좋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맞아면 기숙사 생활이 너무 힘든데 자취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지금 복잡한 마음이 드는게 열악한 숙소 환경때문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어떤 운영자인지에 따라 미래를 위해 요구하는 추가자격증이 달라집니다
운영자는 운영계획에 대한 유지관리 개선과
노후화에 따른 신규 도입사업, 사고 발생시 대응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사람입니다.
회사의 업무량과 본인 부서의 사람들이 제대로 된
절차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지 확인하세요
3개월만 다녀봐도 느낌이 올겁니다
정처기도 있고 신입이시니 다른 곳에서 시작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요즘 채용앱들보면 엔지니어 신입 많이 구하는데 왜 거길 가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