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개발·교수설계
신입의 이직 고민
교육기획 +3
중소기업 재직 중인데 이직 고민이 많아요. 연봉은 3200이라 중소 신입치고는 연봉이 많은 편이지만 성장가능성, 업무 습득에 있어 한계를 느낍니다. 보고 배울 중간관리자급 직원이 없으며, 성장 사례, 체계가 전혀 없는 회사입니다. 좀더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며 체계적인 회사로 이직을 하고싶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 편이라 퇴직금 하나만 보면서 1년을 채우고, 버티기엔 시간과 젊음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7개월차인신데 이직을 고려중이시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퇴직금이나 뭐 다른조건을 생각하더라도 1년이상은 근속을 하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에이직하시려해도 그곳에서 1년도못다니고 옴기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면 채용에 좋게 작용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특별히 다른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1년이상 근속후 이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1년도 그닥 긴기간같지는 않습니다
이직시 고려해야 할게 있다면 당신이 지금 근무중인 회사에서 불비한 여건속에서도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해서 이뤄낸 성과를 스토리 있게 전달할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지를 먼저 묻고싶습니다. 이직하고픈 당신이 찾는 그런회사에서도 인재들이 차고 넘치게 지원하겠지만 정작 선발되는 인재들은 그런부류 인것을 자주 보아왔습니다 더 크게 생각하시고 인내심을 갖고 이직이 성취된 순간까지 세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도 국내에선 아직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요. 젊으시다면 이직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백 번 말하기보다 한 번 경험해봐야 아는 타입도 있으니까요.
뭐가 되었든 혼자 앓기 보다는 같이 공유하며 논의해보길 추천해요. 그래서 여기 글을 올린 자체가 훌륭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분들과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보세요. 무엇보다 글쓰신 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