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나이 많은 신입 화학 관련 기업에 취업하려면 뭘 준비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늦은나이에 입학했고 뒤늦게 전공을 살려 취업하고 싶습니다.
학교는 한국교원대학교-화학교육과이고 4-2학기만 남았는데 취업계 사용해서 2025.02 졸업 예정입니다.
나이는 현재 30살(95년생)이고
스펙은 토익 905점외에는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내년에 교원자격증이 나오기는 하겠습니다.
학점은 아직 4-1이기는 하지만 취업계 쓰면 B+ 이상으로 학점이 안나오고 학점을 짜게 주는 학교여서 3.1/4.5로 마무리 될것같습니다.
현재 공기업 한군데에 최종 합격하여 7월말부터 근무 예정이나, 전공과 관련 없는 업무라 이직 생각중에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는 보통 화학 취업하신분들은 별 다른 스펙 없이 직무와 관련있는 인턴하시고 입사하신것같은데 학교다닐때 그런것들을 한번도 해보지도, 누가 알려주지도, 찾아볼생각조차 못해서 대외활동 경험이 없습니다. 해본 활동이라곤 교육활동뿐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나이 30(95), 화학교육과, 낮은 학점, 무스펙인 상황이고 근무할 공기업도 화학과 관련없는 직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학분석기사와 같은 자격증으로 보완을 하고 지원을 하면 될지 아니면 다른 스펙을 쌓아야 할지 아니면 이미 너무 늦어서 불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합격한 공기업은 8시간 칼퇴 워라밸 보장해준다고 하며, 지방에 있어서 공부 시간은 확보 가능할것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도록 조언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