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곳을 거쳐 현재는 중견기업 건설 영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경력은 4년을 넘겼으며, 내년 대리 진급 예정입니다. 고졸로 입사를 한 거라 지금껏 맡아왔던 직무들이 메인 업무가 아닌 영업지원 업무였고, 저 나름대로 생각했을 때에는 물경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를 다니다 보니 학위의 필요성을 느꼈고, 현재 서성한 라인의 대학을 직장과 병행 중입니다. 현재 저의 업무와 대학에서의 전공이 아예 다른데... 3년 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중고신입으로 공채를 준비해야 할지.. 아니면 기존 경력 및 직급을 살려 동종업계로 이직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대학 졸업할 때까지 현회사에서 재직을 한다면 과장까지는 진급이 가능할 듯싶습니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이 공학계열 학과라 멀리 내다본다면 전공을 살려 직무를 변경하는 게 맞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이라는 경력을 지우고 중고신입부터 시작하는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다른 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해서 여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