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직종을 경험해 본 20대 후반입니다. 이제 곧 30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진로의 방향성을 잃어서 고민 중입니다ㅠㅠ
«저의 상황»
저는 20살부터 금전적으로 부모님께 독립을 한 상태이며 아직까지도 형편이 넉넉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직종에 필요한 공부를 하더라도 돈은 계속 벌면서 준비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진행 해왔던 직업»
카페 알바는 21살부터 20후반 현재까지도 서브잡으로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 공연사업 보조업무 / 운동 강사 / 필라테스 매니저
현재는 사내 카페 매니저로 근무 중입니다.
«고민인 부분»
안정적이고 고정급이 들어오는 직장을 들어가고 싶은데 생각보다 많은 직업들과 자격증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가 어렵고 어떠한 과정들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이러한 사람입니다.»
사람들 얘기를 잘 들어주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더를 받았을 때 해내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성실성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체력과 지구력이 강해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추가적으로 반려동물을 많이 좋아하고 관심있어 합니다.
«관심이 가는직종»
큐레이터 / 인사팀 / 경리 / 비서직 / 문화예술재단 / 행정업무 / 반려동물 쇼핑몰 관련업 등등
«현재 생각중인 자격증»
전산회계 2급,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현실적으로 프리랜서는 어려울 것 같아서 사무직 쪽을 준비하려다 보니 위에 두 가지 자격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0대에 돈 벌기 바빠서 이래저래 여러 일을 경험해 왔지만
이렇게 글을 써서 나열해보니 시간을 낭비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ㅠㅠ 요즘 고민도 많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의 방향성 정하기란 절대쉬운건 아니죠
연봉과 함께 나의 만족도와 발전가능성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제가볼땐 의외로 영업직쪽도 맞지 않으실까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일을 많이 해보셨고 오더받은일을 해내실때의 성취감을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합니다
그외에도 상담사나 애견까페쪽 근무해보시는것도 어떠실까 싶습니다
정하기가 막상 쉽지 않다면 내가 좋아하는게 먼지 직관적으로 떠올리시고 그에 관련된일을 해보시면 그게 원하시는 일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