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근무중인데 파인다이닝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현재 96년생인데 나이가 제약이 걸릴까요???
현재 조건
셰프·주방장 1년차대기업, 서비스업
사원/팀원 · 2,800만원
직무
셰프·주방장 > 한식
2024.07.23 최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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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주방장 1년차님은
이직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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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0셰프·주방장 1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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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정말 치열합니다. 파인다이닝은 더이상 직장이라고 보기 어려운 곳이에요. 급여도 박봉에 근무시간은 기본이 14시간 이상..(물론 법정 소정근로시간을 지키라고 하지만 주방 내에서 정시출근 정시퇴근이 있을 수 없어요)
그럼에도 그들이 파인다이닝에서 장기근속 하는 이유는 명예와 비전이에요. 돈 많이 벌고 싶다면 복지 좋고 연봉 잘 주는 기업을 들어가시는게 맞구요. 나는 요리로 끝장 볼꺼야! 라고 하신다면 파인다이닝 가세요.. 근데 나이가 적은나이가 아니라 꿈만 쫒아 가기엔 결혼도 하셔야 할꺼고 급여부분을 절대 고려 안할수가 없죠…
파인다이닝은 그들만의 리그에요.. 정말로 요리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에요. 해볼까? 해서 입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저도 파인다이닝 경력이 있었지만, 그때 정말 미친듯이 일에만 빠져 살았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시장가고 제철 식재료들 이해하고 사비로 사먹고 음식 만들어 보고 해외 요리서적들 매달 사보면서 공부하고 만들어보고 쉐프들 피드백 받고 다시 만들고 그러면서 일도 하고 집에 가서는 사둔 책 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했어요.
당부 하고 싶은 말은, 정말로 본인이 이렇게 요리에 큰 열정이 있는지부터 고민해보세요… 열에 아홉은 현실과 타협해 다이닝에서 다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합니다..
2024.07.26 수정
익명5셰프·주방장 3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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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아들. 같습니다.
뭐라 할말이 없군요. 전 ... 이런말을 할수 밖에 없군요. 참... 눈물 흘릴 만큼 힘들진 않은데 ..라고.
2024.07.24 작성
익명9셰프·주방장 1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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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칼질하고 설거지하고 잡일하다보니 이제 1년이다 생각하고 이직생각하시는건가요? 1년잡일만해보니 다배웠다고 생각하는거같네요.1년이후 2년까지 시스템을 배우는겁니다. 호텔이자나요.어떤비젼을 보기이전에 현재 있는곳에서 진급을 하던 그게아니라면 배울수있는 모든걸 다빼먹고 이직하십쇼. 뭘했다고 이직입니까.미래를 보는 시야를 가지세요 잦은 이직은 안좋으며 파인다이닝....아마 다시돌아올겁니다.
3-4년차면 반대하거 호텔에 쭉계시라하겠지만 1년차면 빨리 다른거 경험해보고 진로 정하는게 좋아요 한국호텔이란곳이 장기간 보고 쭉 호텔리어로 가야 좋은길이라 다른길도 맛좀 보고 쭉 호텔리어로 성장할지 아니면 다른곳에서 요리를 배울지 선택하몀될것같아요
2024.07.24 작성
익명3셰프·주방장 2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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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좋습니다. 근데 제가 예언하나 할까요? 다시 대중요리로 돌아올겁니다. 대한민국에서 파인다이닝해서 돈벌었다는 레스토랑 하나도 못봤습니다. 외식업의 본질을 본다면 닭팔아서..떡볶이팔아서 큰회사로 성장하고 돈 법니다. 돈보다 명예가 더 소중하다면 도전해보시길..
2024.07.24 작성
익명2셰프·주방장 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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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하시면 제일 말단으로 들어가셔서 차근차근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2024.07.24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이 크시군요. 나이는 커리어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역량과 열정입니다. 파인다이닝 분야로 이직을 고려하신다면, 현재의 역량과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고 개선할 수 있을지에 집중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직을 결정하기 전에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그리고 그 분야에서의 커리어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조사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파인다이닝에서 장기근속 하는 이유는 명예와 비전이에요. 돈 많이 벌고 싶다면 복지 좋고 연봉 잘 주는 기업을 들어가시는게 맞구요.
나는 요리로 끝장 볼꺼야! 라고 하신다면 파인다이닝 가세요.. 근데 나이가 적은나이가 아니라 꿈만 쫒아 가기엔 결혼도 하셔야 할꺼고 급여부분을 절대 고려 안할수가 없죠…
파인다이닝은 그들만의 리그에요.. 정말로 요리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에요. 해볼까? 해서 입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저도 파인다이닝 경력이 있었지만, 그때 정말 미친듯이 일에만 빠져 살았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시장가고 제철 식재료들 이해하고 사비로 사먹고 음식 만들어 보고 해외 요리서적들 매달 사보면서 공부하고 만들어보고 쉐프들 피드백 받고 다시 만들고 그러면서 일도 하고 집에 가서는 사둔 책 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했어요.
당부 하고 싶은 말은, 정말로 본인이 이렇게 요리에 큰 열정이 있는지부터 고민해보세요… 열에 아홉은 현실과 타협해 다이닝에서 다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합니다..
아들. 같습니다.
뭐라 할말이 없군요.
전 ...
이런말을 할수 밖에 없군요.
참...
눈물 흘릴 만큼 힘들진 않은데 ..라고.
나이때문에 걱정이라면
도전하십시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배우는게 낫습니다.
대신에 어린분이 선배로 있을수 있으니
자존심은 내려두시고 얻어가세요
그래야 배우니깐요
잦은이직은 자제하고 한곳에서. 더이상배울게없을때까지
숙련된기술을가졌다면타매장이직을
찬성합니다
마음 먹기에 달렸 습니다 대중음식이든 파인 다인닝 이든 한번쯤은 경험해 보는것을 추천 합니다^^~*
1년차면 빨리
다른거 경험해보고 진로 정하는게 좋아요
한국호텔이란곳이 장기간 보고 쭉 호텔리어로 가야 좋은길이라 다른길도 맛좀 보고 쭉 호텔리어로 성장할지 아니면 다른곳에서 요리를 배울지 선택하몀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