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하고싶은 일이 딱히 없어요
너무 한심하고 막막한데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케팅 인턴은 따로 하고싶은 일이 없어 해본 것인데, 막상 해보니 해당 기업의 문화 및 업무의 부조리로 인해 몸이 망가져 현재 휴식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선 목표가 없으실 때 어떤 고민을 하시고 헤쳐 나가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2024.07.29 최초 등록
4명이 참견 중
보완하면 좋을 스펙
1위스킬
2위대외활동
3위어학
익명4브랜드마케터 14년차
저 역시 마케팅에 대한 큰 의욕이 있지는 않았지만 거의 20년 가까이 일하고 있네요. 대학 4학년 때가 IMF였고 뭐든 해야했으며 그나마 어문계열이라 마케팅이 맞다 싶었습니다. 대행사, 일반기업 여기저기 다녀보았는데요. 님과 같은 상황에서는 대행사보다는 일반기업, 중소기업 보다는 중견기업 이상의 신입 공채로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입사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많고 비슷한 연령의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그러면서 비교적 좁은 범위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일하는 즐거움을 갖는 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다 특정 직무나 직종에 대한 의욕과 의지가 생기면 그때 불태워도 충분해요. 인생 길어요. 없는 의욕을 일부러 만들어 낼 수는 없고 또 의욕이 많다고 꼭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2024.07.31 작성
익명2영상편집자 18년차
안녕하세요 영상제작 19년차 멘토입니다. 원래 직업을 고를때 기준이 사람들마자 천차만별 다르기 마련입니다 제일 베스트는 내가 좋아하는일인데 그조차다 쉽게 찾기 힘든경우가 대부분이죠 그와중에 우연히 하시게된일이 안맞고 기업문화나 부조리가 있다고 내가 이상하거나 못버티른건가 자책하실이유는 없습니다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나에게도 맞는 일을 찾게 되실것이고 평생직장을 만나게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024.07.29 작성
익명3홍보 22년차
뭔가 죽을 때까지 온 몸을 갈아가며 노력해서 오롯이 나의 힘으로 성취한 경험이 있는지요, 딱히 하고 싶은게 없는게 아니라 너무 이것 저것 재고 있는건 아닌지. 어중간한 나의 모습에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건 아닌지. 싶어요. 이제 인턴인데 수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케팅 업무가 부조리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건. 그건 업무를 파악하는 본인의 역량이 어중간 했던 건 아닐까요?
2024.07.30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현재의 막막함과 고민이 크게 느껴지시는군요.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학 전공자로서의 이론적 배경과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보유하신 점은 마케팅 분야에서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PowerPoint와 한컴 등의 스킬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업의 인턴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기업 문화와 업무 환경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신입사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많고 비슷한 연령의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그러면서 비교적 좁은 범위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일하는 즐거움을 갖는 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다 특정 직무나 직종에 대한 의욕과 의지가 생기면 그때 불태워도 충분해요. 인생 길어요. 없는 의욕을 일부러 만들어 낼 수는 없고 또 의욕이 많다고 꼭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원래 직업을 고를때 기준이 사람들마자 천차만별 다르기 마련입니다
제일 베스트는 내가 좋아하는일인데 그조차다 쉽게 찾기 힘든경우가 대부분이죠
그와중에 우연히 하시게된일이 안맞고 기업문화나 부조리가 있다고 내가 이상하거나 못버티른건가 자책하실이유는 없습니다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나에게도 맞는 일을 찾게 되실것이고 평생직장을 만나게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인턴인데 수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케팅 업무가 부조리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건. 그건 업무를 파악하는 본인의 역량이 어중간 했던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