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저는 현재 대학교 졸업 후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에 들어가서 3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래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지만 스펙이 부족해서 광고관련 직장에 들어가서 경력이라도 쌓는게 좋을 거 같아 무작정 중소기업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어려운 업무는 없지만 계속해서 이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거 같고 발전도 없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가 고민하는 것은 빨리 그만두고 광고 관련 스펙(공모전, 자격증 등)을 쌓으면서 내년까지 취준을 하면 좋을 지,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일년을 채우면서 이직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활동 내역»
-공모전 수상 3개
-교내 공모전 수상 2개
-공모전 출품 3개
아무 중소기업이나 들어가서 이직하는 테크는 좋지 못합니다. 현업에 들어오면 이직은 자유로우나 작은 부틱대행사에서 일을 배우다보면 정작 종대사에 TO가 났을때 원하는 자리로 가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게다가 퍼포먼스라고 하시니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종대사AE를 꿈꾸신다면 현재 직무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종대사 인턴을 준비하시거나 네임벨류 있는 대행사에 입사하여 이직 테크를 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첨언하자면 현재 저희쪽 인턴사원으로 들어오고 있는 친구들도 비슷한 스펙 수준인듯하니 너무 염려 마시고 차분히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