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1. 업계에서 오래된 안정성이 가장 큰 장점인 평균근속 20년인 제조업 회사(정규직, 사원200명내외)와 2. 업계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교육테크 스타트업(계약직, 사원100명내외) 중에서 어디로 이직할지 고민중입니다.
주니어 레벨이고 개인역량강화 목적이 가장 큰 이유로 이직 결심했습니다. 채용공고만 보면 두 곳 모두 급여를 주업무로 보상, 채용, 교육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어느 곳으로 들어가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번 회사가 고민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근속연수가 오래된 분들이 많다보니 인사, 총무 직무로서 제도개선, 복지문화 도입 등과 같은 경험은 하기 힘들어 보여서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번 기업(안정적, 평균근속20년, 제조업): 조직문화는 다소 보수적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수적이라는 건 수직계층구조가 명확하게 존재함을 말합니다. 인사체계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수적 문화를 감안하면 최신 트랜드를 적용하고 있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2번 기업(스타트업, 교육테크): 상대적으로 보수성이 덜할 수 있습니다. 인사체계는 잘 안잡혀있을 가능성이 높고, 스타트업이니 트랜드를 쫒아가려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볼 수는 있습니다.
지금 당장을 보면 스타트업이 매력적으로 보이실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의견을 드리면 1번 기업에 한표를 드립니다. 인사 1년차이시면 보수적인 기업에서 하는 인사 방식에서도 배우실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수직적인 분위기는 견딜 수 없다라고 하시면 선택지가 다를 수도 있지만 스타트업도 실제로는 수직적인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커리어 고민을 하신다면 제조업에서 2~3년 인사경험을 쌓으시고 해당 기업에서 제도개선, 조직문화 등 업무 영역을 확장하기 어려운 시점에 경력이직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의견드립니다.
앞으로의 경력에 중요한 기로
가족회사인지등이 중요한 것 같아요 100명이든 200명이든
둘다 중소기업 이므로 회사 평이 좋은곧이 맞겠조
인사 담당자 성항도 중요합니다 먼저 가실려고하는
회사의 소문부터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