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28살, 여자, 경력 1년 5개월의 퍼포먼스 마케터입니다.
최근 직무 고민을 하다 퇴사를 결정하였는데요, 크게는 검색광고 업무만 한다는 점, 금융광고주 한 팀에서만 근무했는데 금융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 원인었습니다.
현재 다양한 대행사에 지원하며 커리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최종 커리어 목표가 퍼포먼스 마케팅 보다는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광고 기획자(tvc, 브랜딩 등)여서 다음 직무를 어떻게 정할지 깊게 고민됩니다.
1. 현재 경력을 살려 금융 제외 광고주 담당 퍼포먼스 마케터로 이직 » 2년 정도 추가 경력을 쌓은 후 ae직무로 이직할지
+ 이 경우 기존 경력을 유관 경력으로 일부 인정 받을 수 있을지
2. 경력을 버리고 ae 신입으로 지원하여 새로 커리어를 쌓을 지
원래는 1으로 결정 후 퇴사하였는데, 주변 퍼포먼스 마케터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1) 두 업무는 명확하게 다르다 (2)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직, 커리어 전환이 쉽다 (3) ae 경험이 없으니 일단 해보고, 맞지 않는 다면 현 경력을 살려 퍼포먼스 마케터로 돌아오는게 낫다로 2번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상황입니다.
고민으로 타 회사 지원도 멈추고 멍하니 시간만 보내고있어, 커리어 패스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